-
"고1-교직원 등 잠복결핵 검진예산 반드시 확보해야"고등학교 1학년과 유초중고 교직원 대상 잠복결핵 검진예산을 확보해 잠복결핵 단계에서 조기발견과 발병 전 치료를 통해 결핵을 근원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갑, 예결특위)은 지난 3월 정부가 OECD 최하위인 결핵 발병율을 2025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결핵발병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고1학생과 결핵발생 시 학생들에게 전파의 위험성이 큰 유초중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잠복결핵 검진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건 감염병에 대한 현 정부의 안전 불감증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15세에서 19세 결핵환자는 인구 10만명 당 33.6명으로 이전 연령에 비해 급증하고 있다. 또 전국 고등학교 중 약 1/4에서 1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고, 유초중고 교직원 중 결핵발생은 주로 교사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교직원의 경우 결핵 전파 범위가 크고, 매년 약 200명의 결핵환자가 교직원에게서 발생하고 있다. 전 의원은 이와 관련 지난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기재부와 교육부, 복지부에 고등학교 1학년 및 유초중고 교직원에 대한 잠복결핵 검진은 결핵발병 차단을 위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야 한다며, 고1학생 검진예산 96억원과 교직원 검진예산 80억원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결핵은 가난한 시절에나 창궐하던 질병이라는 세간의 잘못된 인식 때문에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평균보다 8배나 많은 결핵환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도 검사, 치료 등 전반에서 결핵 방역체계의 구멍을 보이고 있다"며, "세계 경제규모 10위권인 우리나라에서 OECD 국가 중, 결핵발병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건 부끄러운 공중보건체계를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핵관리의 핵심은 선제적 예방이다. 고1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잠복결핵 검진 예산이 2017년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2016-11-29 15:01:44최은택 -
윤소하 의원-정의당 국조단, 국정조사 10대 방향 발표윤소하 의원(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위원)은 29일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정의당 국정조사단(단장, 국회의원 김종대)과 함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실을 밝힐 국정조사 10대 방향과 이를 규명할 35개 규명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정의당은 이번 게이트를 '낡은 기득권 카르텔이 벌인 국정농단과 헌정유린'으로 규정하고, 이를 밝혀낼 국정조사단을 지난 25일 출범했다. 정의당 국정조사단은(단장, 국회의원 김종대) 국회 국정조사특위 위원인 윤소하 의원을 지원해 제기되는 의혹들을 규명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실을 밝힐 10대 방향은 세월호 7시간의 비밀규명 기업-재단의 특혜 지원 규명, 공문서유출을 고리로 한 국정농단 규명, 광범위한 인사개입 의혹 규명, 대통령의 의약품 대리처방과 시술 및 의료 특혜 관련 의혹 규명. 정유라-입학& 8729;학사관리 관련 특혜 규명, 방산비리를 포함한 외교안보 정책 개입 관련 의혹 규명, 문화산업 특혜 지원 의혹 규명, 언론통제와 인사개입에 대한 의혹 규명, 최순실 일파의 부동산 부정축재 의혹 규명 등이다. 정의당 국정조사단은 이미 검찰에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최순실, 안종범, 차은택을 비롯해 박근혜 대통령의 범죄사실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공소장에 명시된 내용을 기초로 최순실, 안종범, 차은택, 박근혜 대통령에게 적용될 수 있는 죄명과 그에 따른 최종 예상 형량을 함께 발표했다. 윤 의원은 "이미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일당의 전횡을 방조한 수준을 넘어 직접 주도한 사실이 검찰을 통해 밝혀지고 있는 만큼 국회 국정조사는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에 대한 확인과 함께, 광범위한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합리적 의혹을 제기하고 사실을 규명해 나갈 것이며, 밝혀진 범죄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법적 처벌이 이뤄지도록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16-11-29 14:37:30최은택
-
연세의료원·브릿지바이오, 호흡기 치료 신약 연구개발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과 신약개발 전문기업 브릿지바이오(대표이사 이정규)가 29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호흡기 염증성 질환 치료용 혁신신약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을 통해 연세의료원과 브릿지바이오는 호흡기 염증성 질환 치료용 신약개발을 위한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브릿지바이오가 개발후보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개발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을 추진한다. 연세의료원은 브릿지바이오로부터 계약금, 단계별 기술실시료 그리고 향후 발생하는 수익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최재영 교수 연세의대 이비인후과 교수와 생명대 한균희 교수, 약대 남궁완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선도형 뇌심혈관질환융합연구사업단(사업단장 회지회)의 세부과제로 혈압 및 호흡기 염증조절에 관여하는 신규 표적 막단백질의 특이적 억제제에 대해 연구해 왔다. 의대는 평소 환자를 진료하면서 특정질환에 대한 새로운 약물의 필요성을 느껴, 생물학적 기초연구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신규약물 표적을 발굴해 왔다. 약대에서는 고속대량스크리닝 및 의약화학 합성연구를 통해 신규약물표적에 최적화된 선도물질을 도출해냈다. 바이오 기업에 기술이전하고 연구 협력함으로써, 산-학이 협력해 신약개발을 만드는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최재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될 약물은 향후 각종 호흡기 염증 질환의 치료제 이외에 신장에서의 이뇨효과를 통한 고혈압 치료제로서도 개발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새롭게 발굴된 약물 표적으로부터 신약을 개발해낼 수 있는 루트를 제공한 점에서 산학 간 공동연구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연세대와 이번 협력을 통해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호흡기 염증성 질환분야에 대한 혁신 신약개발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이러한 협력이 학교와 바이오 벤처 간 기술이전을 통한 신약개발을 보다 촉진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2016-11-29 11:57:43이혜경
-
동화, 박명수 에너지음료 '지파크' 출시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방송인이자 DJ로 활동 중인 박명수씨와 콜라보레이션한 음료 '지파크(G.Park)'를 11월 출시했다. 동화약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시행하는 등 음료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지파크는 EDM(Electronic Dance Music)을 즐기는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담은 음료로, 제품 개발 및 디자인까지 박명수씨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생했다. 일러스트로 표현된 제품 디자인은 박명수씨의 역동적인 디제잉 장면을 담은 것이라는 설명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지파크는 기존 음료와는 다른 차별화된 라임 후르츠 칵테일 맛"이라며 "라임, 홍차 등이 탄산과 어우러져 상큼하면서도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그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DM 음악과 함께하는 지파크의 브랜드 론칭 파티는 서울, 대구에서 1차 진행됐으며 12월 연말 시즌을 맞이하며 서울, 부산 등에서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2016-11-29 10:42:27이탁순 -
中국영기업, 바이넥스에 2000억원 투자바이넥스(대표 이혁종)는 중국 국영기업 칭화홀딩스 산하 동방강태산업이 바이오사업 진출을 위해 2110억원을 투자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넥스는 시설자금 700억원, 운영자금 400억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900억원 등에 투자할 방침이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동방강태산업이 63.19%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가 된다. 경영은 기존대로 바이넥스 경영진이 맡을 예정이다. 칭화홀딩스는 바이오사업에 대한 노하우가 적기 때문에 바이넥스와 손을 잡고 CMO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최근 중국은 신약 바이오개발 투자가 증가하며 해외진출 의료 인재들을 모국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국영기업인 칭화홀딩스를 통해 중국에 보다 빠른 진출이 가능하다는 게 바이넥스 측의 설명이다. 바이넥스는 이번 투자에 대해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동방강태산업그룹과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의 큰 밑그림을 완성하고,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헬스케어 사업 전개를 위한 발빠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칭화대가 개발 중인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상용화 권리 및 중국의 다양한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의약 기업들을 위해 중국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바이넥스의 기술력과 중국파트너의 영향력은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에 해결 열쇠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바이넥스는 2015년 1월 50억원을 투자해 합작법인 바이젠을 설립했으며, 같은해 9월에는 한화케미칼 오송 바이오 공장을 인수했다.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신약의 상용화 생산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현재 오송공장에는 2동에서 3동까지 증설이 가능한 여유부지가 있어 향후 국내외 업체들 CMO 발주 수요나 글로벌기업, 특히 지리적 이점이 있는 중국 및 일본 업체들을 위한 생산시설을 오송 공장 증설을 통해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넥스는 "중국 진출을 위해선 중국 현지 생산공장 건립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에는 나비벨 벤쳐(Navibell Venture) 140억원, 장승미 20억원의 3자배정도 함께 실시된다.2016-11-29 10:41:08김민건
-
휴온스, 전재갑 대표이사 사임휴온스그룹의 사업회사인 휴온스와 휴메딕스의 대표이사가 동시에 사임했다. 이들 회사에는 그룹 소유주인 윤성태 부회장(52)이 새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휴온스와 휴메딕스는 각각 전재갑(59) 대표이사와 정봉열(62)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들은 지난 5월 지주사 전환과 함께 사업회사인 휴온스와 휴메딕스의 초대 대표이사에 올랐다. 전 대표는 2019년 5월까지, 정 대표는 2018년 3월까지 임기를 남기고 있었다. 새로운 대표이사에는 지주사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면서 그룹 오너인 윤성태 부회장이 선임됐다. 이로써 윤 부회장은 휴온스글로벌과 함께 주요 계열 사업사인 휴온스와 휴메딕스까지 경영을 책임지게 됐다. 그룹 측은 두 사업회사 대표이사의 사임이 일산상의 사유로 밝히고 있으나, 임기를 남겨둔 갑작스런 퇴진에 업계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전재갑 전 대표이사와 정봉열 전 대표이사는 사내이사직은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016-11-28 23:52:03이탁순
-
경기마퇴본부, 본부-지부간 역할 모색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27일 수원 호텔캐슬 크리스탈 룸에서 제8회 심포지엄 및 약물 오남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기마퇴본부는 최근 신종마약류 유입 및 인터넷·SNS상 불법거래 등 불법 마약류의 유통과 오남용에 대한 대응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루기 위해 '약물 오남용 실태 및 마약퇴치운동본부의 방향과 역할'을 주제로 잡았다.. 심포지엄에서는 ▲신종 마약류의 문제 및 폐해(국립부곡병원 중독진단과 최화경 과장) ▲마약류 범죄의 최근 동향 및 대응방안(수원지검 용태호 검사)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한 주요 정책(식약처 마약정책과 최희정 사무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기능 및 역할(아주대 약대 이범진 학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시도지부의 역할론(김이항 본부장) 등이 소개됐다. 주제 발표 이후 경기마퇴본부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경희 이사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약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부와 지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하여 공유하고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재정립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5회 금연 및 약물오남용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경기마퇴본부장 표창 24명, 경인식약청 표창 4명 등에게 총 상금 380만원의 지급됐다. 김이항 본부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마퇴본부와 지부간 사회적 요구의 변화에 따른 좀 더 새로운 역할과 모습으로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종민 경인청장도 "약물오남용에 대한 예방 및 홍보의 중요성은 계속적으로 강조돼야 한다"고 밝혔다.2016-11-28 22:05:32강신국 -
LG생명-화학 합병, 주총서 최종통과LG생명과학이 28일 LG광화문빌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합병계약서 승인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오전 9시 LG생명과학은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1월 1일 합병계약서 승인안건을 통과시키며 합병에 다가섰다. LG생명과학과 LG화학은 지난 9월 12일 신성장 동력원 확보를 위한 합병 결정을 발표했다. LG화학은 당시 합병에 대해 "레드바이오 사업의 조기 육성을 위해 LG생명과학 투자액 3배가 넘는 3000억원~5000억원 규모의 R&D 및 시설 투자를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사의 합병 승인으로 주주들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주식 매수 청구권 행사여부를 밝혀야 한다. LG생명과학은 "주권을 증건회사에 위탁한 실질 주주의 경우 주식매수 청구권 행사신처서를 작성, 증권사 제출로 주식 매수를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2016년 11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청구권 대금 지급예정일은 다음달 29일이다. 매매거래 정지 예정기간은 2016년 12월 29일부터 2017년 1월 16일까지다. 신주상장은 2017년 1월 17일로 예정됐다. 실질 주주가 주식매수청구권 종료일 2영업일 전(2016년 12월 15일)까지 거래 증권사에서 주식 매수를 청구할 경우,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대신 신청하게 된다. 소규모 합병으로 추진되는 합병 특성상 LG화학도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총회 승인형식으로 통과시켜 합병은 무리없이 진행 될 것이란 전망이다.2016-11-28 15:54:55김민건
-
"정부 예산·지원 절실" 마퇴부설연구소 심포지엄"마약 청정국으로서 지위를 지키고 글로벌한 마약 관련 기관이 되기 위해 정부 지원과 예산이 절실하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이경희)가 주최하고 부설 마약퇴치연구소(소장 이범진)가 주관한 '마약퇴치연구소 심포지엄'이 28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관계자들은 우수 정부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부설연구소인 마약퇴치연구소의 '제4회 한국마약퇴치학술대상'과 '2016 마약퇴치 신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수상 논문 발표가 이어졌다. 이범진 연구소장은 "불모지였던 마약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 있는 전문가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연구소 위상을 높여 왔다"며 "그럼에도 정부 지원과 예산은 부족한 형편이다. 마약류를 더 투명하게 관리하는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정부관계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경희 마퇴본부 이사장은 "작년 마약류 사범이 1만명을 넘어서며 어느때보다 국민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사건·사고에 골든타임이 있듯, 마약류 확산 방지와 퇴치에 있어 지금이 골든타임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설 마약퇴치연구소를 통해 불법 마약류 실태를 조사, 대응하며 새로운 마약류 정책가 방향을 모색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최근 감기약으로 필로폰을 만들어 불법 유통한 일당이 적발됐다. 이런 일들이 우리나라의 마약청정국 지위를 잃을지 모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마약 관리와 연구에 새로운 발전 방향과 변화 도모하는 계기 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문희 전 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은 "마퇴본부를 정부, 국회, 국민이 참여하는 운동본부로 승격해야 하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예산이 적어 하려는 사업을 못 다 하고 있다. 우리나라 마약퇴치기관이 세계적 기관이 되려면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변했다. '제4회 한국마약퇴치학술대상'은 박성수 교수(세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정재훈 교수(삼육대학교 약학대학)가 수상했다. 박성수 교수는 '국내외 마약문제 분석 실태 및 마약 피해정도 정량화 지수 개발 연구'를 주제로 마약이 사회에 끼치는 피해를 정량화해 피해 지수로 산정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정재훈 교수는 'Dvelopment of an animal model for drug addiction through a nevel paradigm' 논문을 통해 유전적 질병 성향이 마약 중독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연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김진환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장관, 허근 전 식약청장, 문희 한국마퇴본부 명예이사장, 전영구 한국마퇴본부 고문, 각 지역 마퇴본부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2016-11-28 15:14:47정혜진 -
윤종필 의원,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 지원법 발의국회 윤종필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인도적 차원에서 남한과 북한이 보건의료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로 '남북 보건의료의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법률'을 28일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남북보건의료교류협력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기본계획에 따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 시행해야 한다. 또 국내 보건의료 관계 기관이나 보건의료 관련 민간단체가 사업을 수행하는 경우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남한 또는 북한에 재난이 발생할 경우 남한과 북한의 공동 대응하면서 보건의료인력, 의료장비, 의약품 등을 긴급 지원하고, 북한 당국과 남북보건의료 교류협력에 관한 협의 및 조정을 위해 '남북보건의료 교류협력위원회' 설치하는데 노력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윤 의원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남북관계가 경색돼 있지만 보건의료 분야는 중립적 가치와 인도적 개념을 동시에 지닌 생명권과 관련된 인도적 분야"라며, "남북갈등 속에서도 민족공동체 차원뿐만 아니라 인류 보편적 인도주의 차원에서 보건의료 분야의 교류협력은 필요하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남북보건의료의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법'은 남북한 정세 변화와 관계없이 보건의료 분야의 지원이 계속될 수 있는 법적 틀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 이행을 통해 열악한 북한의 보건의료 수준이 향상돼 북한주민의 건강이 증진될 경우 장래 통일비용의 부담도 경감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16-11-28 14:48:21최은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