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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지켜달라"…한약학과 재학생 국민 대상 청원한 한약학과 학생이 자신들의 꿈을 지켜달라며 대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모 대학 한약학과 3학년 학생은 온라인 다음 아고라에 1만인 서명을 목표로 한방분업과 한약조제지침서에 대한 청원을 시작했다. 이 학생은 자신이 이번 청원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한약으로 아픈 사람을 치료하고 보람을 느끼고 싶었던 20년의 꿈이 정부에 의해 무너져 버리게 생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원에서 학생은 한약사 제도가 탄생한 배경과 한방의약분업 제도의 필요성과 장점 등을 소개했다. 학생은 "'의약분업 실시 후 3년 이내 한방의약분업 실시를 전제로 한 한약사 제도를 마련한다'며 한약학과가 탄생했지만 23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며 "한방의약분업이 되면 안전한 한약재를 확보하고 보험적용돼 합리적 가격으로 양질의, 과학화된 한방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현행 100처방과 한약조제지침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체 한약학과 재학생들의 꿈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생은 "오는 2016년 12월이 한약조제지침서가 끝나는 날이지만, 여전히 보건복지부는 이 규제를 현실에 맞추어 변경하지 않고 존속시키려 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정부가 약속했던 한방분업 또한 미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약학과에 재학중인 600명의 학생은 우리의 꿈, 졸업 후 미래 한약사로서의 권리를 위해 다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판단해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며 "한방의약분업과 한약조제지침서의 현실화을 통해 국민건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진정한 한약사가 되고 싶다. 학생들의 꿈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 예정인 이번 청원글에는 현재 서명에는 현재 972명이 동참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준다"는 응원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2016-09-26 06:00:37김지은 -
대웅, 글로디올 PTP 처방 권장…"품질 이상없어"이번 여름 약국에서 부서짐 현상을 보인 '글로디올'이 추가 조사 결과 제품 품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제약의 '글로디올정' 부서짐 현상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위탁생산사 대웅제약이 동일제제 비교 실험을 진행한 결과, 제품에 생산 과정 상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글로디올정'은 대웅제약이 위수탁 생산하고 있으며, 약국에서 부서짐 현상을 보인 제품은 제조번호 AE001 유통기한 2018년 9월 30일까지였다. 대웅제약은 제제 파손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여러차례 추가 실험을 진행했는데, 글로디올의 생산 과정 상 문제가 없으며 품질에도 이상이 없으므로 약국에서 더 이상의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실험은 동일한 유형의 제품이 문제가 일어난 당시 해당 지역의 온도와 습도 환경에서 얼마나 견디는 지 비교한 내용이다. 대웅제약은 "글로디올에 해당하는 '카르베딜롤 25mg'을 11개 위탁업체에서 수탁받아 생산하고 있는데, 최근 3년 간 63배치(1960만 정)에서 다른 소비자 불만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시 해당 지역의 온·습도보다 훨씬 취약한 가속조건인 온도 40±2℃, 습도 75±5%에서 7일 간 관찰한 결과, 정상 포장제품은 모두 경도기준(대웅제약 기준 4~8kp)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물론 약효에도 문제는 없었다. 다만, 포장에서 꺼낸 제품은 실온 방치 3일차부터, 가속조건에서 4시간 이후부터 경도기준을 벗어났다. 극한 날씨와 정제를 쪼개 조제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이번 제품 파손의 원인이 됐을 것으로 유추할 수 있는 상황이다. 또 나정으로 생산돼 경도가 낮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경도의 한계점으로 경도 범위가 설정됐고 그 이상의 상승은 어렵다"며 "제제 특성에 맞게 설계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이 제제가 온도, 습도, 빛에 민감하기에 Alu Alu PTP 포장을 실시하며, 해당 제조번호의 실제 작업장 온도 역시 25℃, 습도 40%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Alu Alu PTP 포장이기에 다른 용기에 바꾸어 넣는 것은 주의해야 하며, 이는 사용설명서에도 명시해놓았다"며 "반정 처방 시 변질 우려가 있으므로 Alu Alu PTP 포장을 뜯지 않고 처방·조제하길 권장한다"고 덧붙였다.2016-09-26 06:00:3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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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 의원 "사설구급자 난폭운전 교통위반 심각"사설구급차의 타용도사용 등 불법운행이 종종 사회문제로 등장하는 가운데 이런 행태가 만연돼 있다는 걸 뒷받침하는 통계가 나와 이목을 끌었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구갑)이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전국 사설구급차 851대를 경찰청 전산에 입력한 결과, 2011년부터 올해 8월 현재까지 사설구급차 교통위반 건수는 총 1만4960건이었다. 특히 이번 자료는 사설구급차 고유업무인 응급환자 이송과 무관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사설구급차를 둘러싼 불법운행 행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도로교통법상 긴급자동차로 분류되지 않은 사설구급차가 응급환자를 이송한 경우 소명을 거쳐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응급환자 이송에 해당하지 않은 교통법규 위반은 그 용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김 의원이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위반 건수 1만4960건 중 속도위반과 고속도로 갓길통행 위반 등 불법운행을 의심할만한 유형이 1만4711건(98%)이나 됐다. 김 의원은 "상습적인 교통법규 위반 사설구급차에 대해서는 관련법규를 개정해 운행 제한과 업무정지 등의 양벌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사설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은 2011년 1488건에서 2012년 1921건, 2013년 2418건, 2014년 3153, 2015년 3397건으로 5년 사이 2.3배 증가해 갈수록 불법이 만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2016-09-25 21:32:24최은택 -
마퇴본부, 마약퇴치 신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이경희)는 오는 10월 10일까지 '2016 마약퇴치 신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마약류 퇴치를 위한 정책 및 신규사업 제안 ▲신규 마약류퇴치 홍보 방안 두 가지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는 마약퇴치운동본부 홈페이지(www.drugfree.or.kr)를 통해 신청서 및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독 혹은 최대 3인까지의 공동 응모도 가능하다. 부문별 시상 내역은 ▲최우수상 1인(팀) 100만원 ▲우수상 2인(팀) 30만원 ▲장려상 6인(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다.2016-09-25 21:23:2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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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약, 여성장애인 자활센터 '맑음터' 방문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 여약사위원회(안혜숙 부회장, 이연경 위원장)는 22일 여성장애인 자활센터 '맑음터'를 방문하였습니다. 맑음터는 성인 여성 지적장애인들이 자아실현을 위한 기초생활 교육과 작업기술을 익히면서 삶을 나누는 공동체로, 권원란 원장과 22명의 가족이 함께 지내는 곳입이다. 이날 안혜란 회장, 안혜숙 부회장, 이연경 여약사위원장, 정명숙 부의장, 최순숙 부의장은 공동체에 라면과 위생용품, 샴푸 등을 전달했다.2016-09-25 19:54:59김지은 -
"헌혈증서 분실하면 무료 수혈혜택 못 받는다"헌혈자가 헌혈증서를 분실했어도 필요할 때 무료 수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재발급시스템을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윤종필 의원에 따르면 현재 헌혈증서가 분실·훼손될 경우 재발급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헌혈자 또는 헌혈증서를 양도 받은 사람이 필요할 때 혈액제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헌혈자의 인적정보와 기록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한적십자사 헌혈증서 재발급 시스템 미비로 헌혈증을 분실하면 헌혈자로서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없는 것이다. 대한적십자사는 혈액이 필요한 병원으로부터 혈액의 혈액수가만큼 수익을 취하고, 법적으로 헌혈 1건당 일정금액의 헌혈환급적립금을 적립하는데, 누적액이 현재 325억원에 달한다. 헌혈환급적립금은 수혈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 헌혈증을 제출하면 해당 병원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만큼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을 적십자사에 요청하게 되고 이를 헌혈환급적립금으로 지불해주는 구조로 돼 있다. 그러나 ▲환급율 저조 ▲건강보험 수혜 혜택 확대로 본인부담금이 줄어들면서 매년 60억~80억원 이상 누적금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헌혈환급적립금 집행률은 2011년 42.6%에서 2015년 28.8%로 절반으로 줄었다. 한편 적십자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발급된 헌혈증서는 308만2918장이었다. 이중 병원 등 의료기관을 통해 환부(회수)된 증서는 10.4%인 31만9646장에 그쳤다. 연도별로는 2011년 14.7%(38만3684장) 2012년 13.1%(35만7922장) 2013년 12%(35만380장) 2014년 10.2%(31만300장) 등으로 해마다 감소세다. 현재 헌혈환급적립금은 혈액원 혈액관리업무 전산화 지원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누적된 적립금을 활용해 시스템 구축예산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윤 의원은 "헌혈증 재발급 문의와 민원이 계속적 제기되고 있다. 어렵사리 헌혈한 분들이 헌혈증서를 분실, 훼손한 경우 아무런 혜택을 볼 수 없다는 점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헌혈증을 분실한 사람도 무료수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의 소중한 피를 잘 관리해야한다"며 "헌혈기록 관리와 헌혈증서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2016-09-25 18:49:45최은택 -
노인 성범죄 10년새 5배 증가...성매매도 활개최근 10년 사이 노인 성폭력 범죄가 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대상 성매매 건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등 인구고령화와 함께 노인들의 성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지만 정부는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회는 노인세대가 성문제를 건전히 해소하도록 국가차원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승희 의원은 25일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05년 이후 65세 이상 노인이 저지른 성폭력 범죄 건수는 5배 증가했다. 71세 이상 노인 성폭력 범행 건수도 4.7배 늘었다. 지난 7월에는 74세 노인이 의붓손녀를 수차례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사건이 발생했고, 70세 노인이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해 붙잡히는 일도 있었다. 지하철역 근처나 공원과 같이 노인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속칭 '박카스 아줌마', '돗자리 할머니' 등 불법 매매춘이 암암리에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소위 '캠핑 할머니', '텐트 아줌마'로 불리는 매춘업자들이 아예 천막까지 설치하고, 호객행위를 하는 등 노인을 대상으로 한 매매춘 행위가 더욱 대담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청 통계에 잡힌 건수만 보면, 노인 성매매 건수는 2000년 이후 5.5배 증가했다. 그러나 현재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노인 성 실태 조사나 노인 성 문제 관련 사업(예산)은 2011년 6월부터 12월까지 서울·경기 지역 65세 이상 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노인의 성생활 실태조사'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다. 앞서 2009년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위탁해 노인 성 상담실을 운영했지만 이조차 올해 4월 30일 운영을 중단했다. 김 의원은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성교육 사각지대에 방치돼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부족한 세대다. 따라서 국가 차원에서 어르신들이 성문제를 건전하게 해소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배려할 필요가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2016-09-25 18:34:31최은택 -
산후조리원 감염사고 증가세...상반기만 246건 보고올해 상반기 중 산후조리원 내에서 발생한 감염건수가 246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달 평균 41건 꼴이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산후조리원 감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감염건수는 2013년 56건, 2014년 88건, 2015년 414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246건이 보고됐다. 그러나 현행법 상 산후조리원 감염에 대한 행정처분 근거가 없고, 피해자들은 오랜 법적 공방으로 제대로 된 배상조차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로 인해 사실상 제2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올해 4월 뒤늦게 산후조리업자의 고의 또는 과실로 임산부나 영유아의 생명 또는 신체에 심각한 피해를 입힌 경우 해당 사업장에 업무정지 또는 폐쇄명령을 내릴 수 있는 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송 의원은 "현재 감염이 발생한 산후조리원에 대한 행정처분을 내리기가 어려운 실정이고, 모자보건법 역시 위반 시 과태료 또는 시정명령 처분에 그치고 있어서 실질적인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신후조리원에서 심각한 감염사고가 발생해 산모와 신생아에게 위해가 생긴 경우 해당 산후조리원을 폐쇄 조치하는 강력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감염이 발생한 산후조리원에 대한 지자체의 조사방법과 내용, 사후조치 등에 대해 보다 강도 높고 세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달 양주의 한 조리원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된 신생아를 방치했다가 적발돼 과태료 처분과 함께 폐쇄조치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제주의 한 조리원에서 6명의 신생아들이 무더기로 RSV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2016-09-25 18:12:13최은택 -
정신장애인 44.5%가 비만환자...복지부 대책 전무정신장애인 중 절반 가량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장애인이 비만에 노출되면 고혈압이나 당뇨에 걸릴 확률도 전체 국민 평균이나 다른 장애인보다 더 높았다. 하지만 정부당국은 최근 5년간 관련 예산을 전혀 책정하지 않는 등 아무런 대책없이 손을 놓고 있었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서울도봉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신장애인의 비만유병률이 절반 달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정신장애인은 비장애인이나 다른 유형의 장애인에 비해 ‘비만을 겪을 시 당뇨병과 고혈압을 겪을 확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2012년 기준 비만유병률을 보면, 정신장애인의 비만유병률(44.5%)은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비만유병률(32.6%)과 비교했을 때 약 11.9%p 높게 나타났다. 전체 유형 장애인의 비만유병률(39.1%)에 비해서도 약 5.4%p 높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정신장애인의 '신체활동 실천율'을 전체 장애인이나 전체 인구와 비교했을 때 신체활동 수준이 높아질수록 실천율은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걷기'의 경우 정신장애인 실천율은 24.0%로 전체 장애인(28.1%)이나 전체 인구(28.0%)에 비해 약 4%p 저조했다. '중등도 신체활동'도 마찬가지로 정신장애인 실천율은 전체 장애인(9.1%)이나 전체 인구(7.9%)에 비해 더 낮은 6.9%로 나타났다. 특히 '격렬한 신체활동'에서 정신장애인 실천율은 8.8%로 전체 장애인(15.5%)이나 전체 인구(16.4%)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와 함께 비만 정신장애인은 일반 비만환자보다 당뇨병과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장애인이 비만을 겪을 경우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약 176% 정도 증가했다. 전체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각각 약 142%, 약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에 걸릴 확률도 정신장애인은 약 177% 증가해 전체 장애인(약 159% 증가)이나 비장애인(약 159% 증가) 보다 높았다. 하지만 보건당국의 정신장애인 비만 정책은 부실한 실정이다.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비만 관련 예산은 최근 5년간 전혀 책정됐던 적이 없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6년에 내놓은 '비만관련대책위원회 활동보고서'에서도 소아청소년비만과 성인비만에 대한 대책은 담겨있지만, 장애인 비만 대책은 명시되지 않았다. 인 의원은 "정신장애인은 약물 복용이나 정서적 공허함 때문에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식욕이 늘어나 체중이 증가한다. 단순히 비만을 정신장애 결과로 바라보는 것은 옳지 않다"며 "정신장애인의 비만은 만성질환, 중복장애로 이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보건당국에서 정신장애인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016-09-25 12:25:55최은택 -
지카 확진자 14명 중 10명 동남아서 감염돼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는 태국(방콕) 방문 후 16일 국내에 입국한 C씨(남성, 82년생)에 대해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23일 오후 9시경 확진했다고 24일 밝혔다. 감염자는 태국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발진·가려움(9.16~23) 증상이 발생해 나음피부과의원(서울특별시), 광진구보건소를 내원했다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돼 신고됐다. 현재 감염자의 상태는 양호하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추가전파 방지를 위해 모기감시와 방제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확진환자 14명의 여행국가를 살펴보면, 동남아 10명(필리핀 5명, 베트남 3명, 태국 2명), 중남미 4명(브라질, 도미니카(공),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 등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11명, 여자 3명 등으로 분포했고, 임신부는 없었다.2016-09-25 10:59:5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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