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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약품유통협회, 제약 유통마진 인하 논의서울 강남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찬휘)는 최근 월례회를 열어 제약사 마진 인하 등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시행 하루 전 마진인하를 통보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정책을 화두로, 협회는 우려를 표명했다. 회원사들은 유나이티드제약이 계약 관계에 있는 유통업체와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것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조찬휘 강남유통협회장은 "일부 제약사들이 또다시 마진 인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심히 우려스럽다"며 "의약품유통업체는 함께 할 때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모두 단결해 제약사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월례회에 참석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임맹호 회장은 "제약사는 일방적으로 행동할 것이 아니라 제약-의약품유통업체 공존의 길을 찾아야 한다"며 "불용재고 해결을 위해 정부에 청원서를 제출하고 국회 접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2016-07-11 12:00:3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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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장에 허성주 교수 임명제5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에 허성주 교수(59·치과보철과)가 임명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치과병원 이사회(이사장 서울대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7월 12일부터 3년이다. 허성주 병원장은 1958년 부산 출생으로, 1983년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1994년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및 공직치과의사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을 맡고 있다.2016-07-11 11:45:30이혜경 -
파미셀 '셀그램-LC' 임상2상 성공적…"개발 막바지"간이 섬유화되어 기능을 상실하는 간경변증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인 '셀그램-엘씨(Cellgram-LC)'의 임상2상 시험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타나 간경변증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순구 교수는 ㈜파미셀과 지난 2012년 11월부터 전국 11개 대학과 종합병원에서 셀그램-LC에 대한 임상2상 시험을 진행했다. 셀그램-엘씨가 간경변증 치료제로서 효과가 입증 된 연구결과는 '헤파톨로지(Hepatology, 미국간학회 공식학회지, IF 11.336)' 최근호에 게재됐다. 백 교수는 총 72명의 알코올성 간경변증 환자를 대상으로 대조군(치료없이 보전적 치료만 시행), 줄기세포 1회 투여군, 줄기세포 2회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 치료 전과 후에 각각 간 조직 검사와 간 기능 관련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대조군에 비해 1회 또는 2회 투여군에서 조직학적 호전을 명백히 보였고, 간기능 역시 상당한 개선효과를 보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백 교수는 "이번 임상2상 시험을 통해 줄기세포치료의 간경변증 치료효과를 판명함으로써, 향후 자가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치료가 간경변증을 위한 치료법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진행성 강경변증은 간이식 이외에는 뽀족한 해법이 없는 난치성 질환으로 최근 B, C형 간염체료제가 개발되면서 간염바이러스로 인한 간경변증은 어느 정도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알코올성 간경변증이나 이미 진행된 간경변증의 경우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어서 이번 임상시험결과가 간경변증 환자들에게 희망으로 작용하고 있다.2016-07-11 11:27:44이혜경 -
삼진, '안구건조 치료 개량신약' 임상 승인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이 첫 개발 중인 경구용 안구건조증치료제와 더불어 눈에 넣는 점안액 개발에도 나선다. 삼진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치료 점안액 개량신약으로 개발 중인 ‘SJP-002' 임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은 성인 3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급격히 늘고 있어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이 높은 분야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안구건조증 증상에는 눈물을 보충하기 위한 인공누액, 염증반응을 억제시키기 위한 스테로이드액 등을 사용하였으나 이러한 방법은 대증요법에 불과하다. 안 염증에 사용되고 있는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 점안액도 만족할 수준의 효능을 얻기가 어렵고 작열감과 같은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문제점이 있다. SJP-002 점안액은 동물 실험결과 점안 시 눈의 결막에서 점액물질(Mucin)을 분비하는 술잔세포(Goblet Cell)를 증식하는 효과가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안구건조증 환자에서 점액물질 분비가 촉진되면 손상된 안구치료는 물론 항염증작용, 눈물량 증가 등의 다중 효과가 있다. 또 삼진제약 중앙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가용화 및 안정화 기술을 통해 무색투명한 점안액으로 개량하는데 성공, 기존 점안액 대비 부작용과 불편을 감소시키는 반면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하였다고 연구소는 밝혔다. 삼진제약은 이미 2015년 5월 식약처로부터 경구용 안구건조증치료제(SA-001) 개발 승인을 받고 현재 임상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SA-001은 경구 투여 후 눈까지 높은 혈중농도로 도달되도록 설계 된 최초의 경구용 치료제로서 기대감이 높다. 이 프로젝트는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지원 신규 과제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삼진제약 신희종 중앙연구소장(전무이사)은 "경구용에 이어 이번 임상 승인을 받은 SJP-002 점안제 개량신약을 통해 안구건조증 환자의 다양한 상황과 니즈에 맞는 치료제 개발에 상승효과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며 ”순조롭게 임상이 진행되면 향후 삼진제약이 안구건조증 치료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2016-07-11 10:30:15가인호 -
김인권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 성천상 수상한센병 환자와 지체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친 김인권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이 제4회 성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JW그룹의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제4회 성천상 수상자로 김인권(66세)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성천상은 JW그룹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김인권 명예원장은 의사로서 보장된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고 33년간 사회복지법인 여수애양병원에 봉직하며 한센병과 소아마비 환자를 비롯해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노년층을 위해 참 인술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성천상을 받게 됐다. 1975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명예원장은 1980년 공중보건의로 국립소록도병원에 자원해 부인과 생후 60일 된 딸을 데리고 소록도로 내려가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기 시작했고, 1983년부터는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고 한센병 치료기관인 여수애양병원에서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활 치료와 인권을 위해 헌신했다.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허리, 고관절, 무릎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국내 최고의 인공관절수술의 대가로 손꼽히는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령 환자들을 위해 불철주야 참 인술을 실천하고 있다. 이 같은 김 명예원장의 남다른 노력으로 현재 여수애양병원은 인공관절수술의 메카로 불리며 연간 3,000여건의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했으며, 현재도 하루 평균 3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가천의대 명예총장)은 "김인권 명예원장은 사회로부터 소외된 환자들에게 인술을 베풀고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실천해왔다는 점이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과 부합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오는 8월 23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고(故) 성천 이기석 사장은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현 JW중외제약)를 창업한 뒤 ‘국민 건강에 필요한 의약품이라면 이윤이 나지 않더라도 생산해야 한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1959년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액제를 국산화하는 등 국내 치료의약품 산업의 초석을 다지는데 평생을 바친 제약인이다.2016-07-11 10:25:17가인호 -
정부 보조금 수억원 횡령한 국립대 병원 센터장 구속국책사업 지원 보조금 수억 원을 횡령한 국립대병원 국제메디컬센터장이 구속됐다. 광주시경 광역수사대는 11일 복지부 주관 '지역 해외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보조금을 관리하면서 정산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보조금을 집행한 후, 거래업체로부터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정부지원 보조금 등 2억 3000여만 원을 빼돌린 전 국립대 병원 국제메디컬센터장 J씨(58, 남)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가장 거래를 통해 보조금을 되돌려 받아 개인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J씨는 정산서류(용역제공·물품구매 계약서, 영수증 등)를 허위로 작성해 주 해외환자 유치 용역회사 등 거래업체 6곳에 보조금을 집행한 후, 이를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2011부터 2013년까지 41회에 걸쳐 1억 5000여만 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J씨는 자신이 관리하고 있던 보조금 카드로 해외환자유치지원사업과는 전혀 관련 없이 171회에 걸쳐 8000만원 상당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 J씨는 주로 생활용품 구입비(각종 식자재, 의류, 화장품, 침구류, 컴퓨터 구입 등 생활비 충당), 외식비, 여행 경비에 심지어 택시비 등에 까지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업 초기 병원 내부 회계절차 및 감사 시스템, 위 사업비를 지원한 보건복지부, 지자체의 보조금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위와 같은 J씨의 범행이 수년 간 지속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전국적으로 해외환자 유치사업과 관련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내역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2016-07-11 10:23:2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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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이의신청·심판청구' 1:1맞춤 서비스 진행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맞춤형 이의신청·심판청구 대면서비스'를 실시한다. 맞춤형 상담은 요양기관의 권리구제 만족도를 높이고 이의신청·심판청구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1:1로 이뤄진다. 심평원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 간 서울사무소에서 종합병원, 병·의원 등 26개 의료기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 5월 31일 상급종합병원 20개 기관 대상 대면서비스를 실시했었다. 이번 대면서비스는 ▲이의신청·심판청구 현황안내 ▲ 다발생 항목 및 사례 설명 ▲요양기관별 다빈도 항목, 급여기준 등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심평원 김충의 심사관리실장은 "1:1대면서비스로 각 요양기관에 맞는 정보제공이 이뤄진다"며 "맞춤형 대면서비스가 심평원과 요양기관 간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2016-07-11 10:08:25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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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 로슈 빈혈약 '미쎄라' 공동판매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과 한국로슈(대표 매트 사우스)는 만성신장질환 빈혈치료제 미쎄라®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한 미쎄라®는 만성 신장질환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빈혈을 치료하기 위한 제품이다. 미쎄라® 프리필드 주는 기존 제품에 비해 긴 반감기(약 134시간)를 가지며 월 1회 투여가 가능한 장점이 있고, 투석 환자 및 투석 전 만성신부전 환자 모두에게 헤모글로빈 수치를 안정적으로 교정 및 유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피하 주사 즉시 느끼는 통증이 유의하게 적으며, 만성 신장질환 환자들의 편리한 빈혈 치료와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LG의 주력 분야인 신장내과분야에서 에스포젠, 네스티칼 등 기존 치료약과의 제품 패키지화로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배 한국로슈 스페셜티 사업부 전무는 "우수한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LG생명과학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더 많은 만성신부전 환자들의 빈혈 치료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의 판촉과 유통은 올해부터 LG생명과학이 의원 영역을 담당하고 한국로슈가 종합병원 영역을 맡을 예정이다.2016-07-11 10:07:50이탁순 -
대웅서 독립한 알피코프, 그룹사로 재편작년 12월 대웅제약에서 분리된 알피코프(회장 윤재훈)가 자사가 보유한 연질캡슐 생산·개발 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문화·예술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구조 개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알피코프는 11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알피코프를 신규사업을 진행하는 지주회사로 하고, 의약품·건강기능식품의 생산, 개발을 담당하는 사업부를 'RP바이오'로, 문화·예술 서비스를 담당하는 S&C 사업부를 'RP스페이스'로 분리해 RP그룹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제약분야 연질캡슐 시장의 65%를 점유하고 있는 알피코프는 연질캡슐 업계 부동의 1위를 굳건히 지키면서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에서의 매출도 점차 키워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국내 처음으로 도입되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제품을 론칭하고 기존 2년이었던 연질캡슐의 유통기한을 3년까지 연장하는 신기술을 적용한 연질캡슐도 선보일 예정이다. RP바이오 제품개발 담당자는 "현재 대부분의 건강식품 유통기한은 2년으로, 제품출시 후 판매가 조금만 늦어지면 유통기한이 1년 미만으로 남게 돼 제조사에서 회수하거나 떨이로 판매한다"며 "세계적인 기술인 네오졸(Neosol) 특허로 유통기한을 3년까지 연장, 제조사가 유통기한에 대한 부담 없이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 건강기능식품의 유통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알피코프 문화사업부문에서 분할된 RP스페이스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고객 중심의 토탈 프리미엄 서비스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알피코프는 대치동에 위치한 '마리아칼라스홀' 공연장을 비롯해 ▲레스토랑 '카페M' ▲미술품 전시장 '갤러리M' ▲명품오디오/홈씨어터 수입업체 '헤이스' ▲미국 Forest River사의 럭셔리 카라반모델 판매/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4050남성을 위한 월간지 'DEN'을 발행하는 등 총 6개 문화, 예술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RP스페이스에는 문화사업에 관심 있는 대기업의 투자가 예정돼 있으며, 문화사업의 본격화로 해당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피코프 손재호 전무(CFO)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전년도 700억 대비 30% 상승한 900억원으로 설정하고, 2017년 1400억원, 2018년 2300억원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RP그룹 출범을 통해 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것이며 2018년 코스닥에 상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웅제약 창업주인 윤영환 명예회장의 차남인 윤재훈 회장이 이끌고 있는 알피코프는 지난해 12월 대웅제약 자회사에서 독립했다. 윤재훈 회장은 최근 대웅 보유주식을 시장에 내다팔며 지분율이 2.97%까지 하락, 대웅제약과의 결별수순을 밟고 있다.2016-07-11 09:46:32이탁순 -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허가 신청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퇴행성관절염 유전지치료제 '인보사' 상용화가 기대된다. 코오롱생명과학(대표 이우석)은 지난 8일 식약처에 인보사(퇴행성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품목허가를 신청한 유전자 치료제이며 동종세포 유전자 치료제로는 세계 최초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인보사는 정상 연골세포와 형질전환 연골세포를 3:1 비율로 혼합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다. 비수술 요법으로 무릎 관절강 내 약물주사를 통해 치료할 수 있는 간단한 시술이 장점이다. 코오롱 생명과학 관게자는 "인보사의 국내 임상 과정을 통해 통증 완화, 무릎 퇴행 억제, 연골 개선 효과를 확인하며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로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선 지난 4월 코오롱 생명과학은 인보사의 한국 임상을 마치고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 국제세포치료협회(ISCT) 등 국내외 저명한 학술대회에서 임상 결과 발표를 통해 인보사의 효능과 안정성에 대해 검증 바 있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인보사는 기존 치료제가 갖지 못한 간편하고 통증 없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식약처 최종 승인이 나면 2017년에는 국내 최초 유전자치료제 상업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 바이오 사업은 코오롱그룹의 미래 사업 중 하나로 오랜 투자가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품목허가 신청에는 정부 관련부처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식약처 '첨단바이오의약품 마중물 사업'과 식약처 대전지방청 '의료제품 GMP 길라잡이 서비스' 등을 통해 실무협의가 원활하게 이루어져 품목허가 신청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인보사의 글로벌 임상 또한 미래창조과학부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현재 진행 중이다.2016-07-11 08:21:0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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