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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 초도이사회서 신임 집행부 인준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는 16일 청담동 프리마호텔 노블레스룸에서 2016년도 초도이사회의를 개최했다. 신성주 회장은 자문위원, 의장단, 감사 등 원로 소개를 마친 뒤 "새로 출발하는 신임 집행부가 잘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구약사회는 부회장 5명과 이사 50명에 대한 선임 보고 후 신임 집행부에 신설된 위원회(학술, 병원약사, 약국경영, 대외협력, 문화복지)에 대한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또 상임이사 12명에 대한 인준 후 2016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지난 3년간 강남구약사회를 위해 애쓴 김동길 전 회장에게 감사의 기념품을 전달했다.2016-04-18 14:21:55김지은 -
영냠약대 부산동문회장에 구대수 약사영남대학교 약학대학 부산동문회(회장 손규환)는 지난 16일 초량 누리시스 뷔페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구대수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손규환 회장은 "40여 년의 역사 속에서 동문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들의 공에 누가 되지 않도록 4년간의 회장 임기 동안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해왔다"며 "훌륭한 후임자를 배출해 기쁘고 회장 임기가 끝나더라도 직책에 관계없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구대수 신임회장은 "동문회장을 맡아 그간 선배님들이 닦아온 전통과 위상을 계승하고 후배 육성과 세대 간 단결로 모범적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약사회에 보탬이 되는 훌륭한 후배들이 많아져 자랑스럽다. 유능한 후배 발굴로 동문회의 미래를 위해 힘쏟겠다"고 밝혔다. 이수근 영남약대 총동창회장은 모교 약대 본관건물 신축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동문회의 약정기금으로 리모델링 아닌 전면 신축에 들어가 곧 완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창욱 부산시약회장은 신축 부산시약사회관을 유용하게 활용해 회원들이 시민 건강을 지키는 약사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2015년도 세입세출결산 1654여만 원을 승인, 2016년도 예산안 1581만여 원을 통과시키고, 부회장과 총무 선출의 건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감사에 손규환 전임회장을 선출하고 이병우 감사의 유임을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근 영남약대총동창회장, 정태천 영남약대학장, 최창욱 부산시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공로상=손산분(14기) ◆감사패=이민재(대한약사회 부회장), 주철재(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장), 성문경(복산약품 대표이사)2016-04-18 14:03:2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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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심사·평가에"…심평원 IT융합·활용 전략 구상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심사와 평가 체계를 마련하고 IT를 접목, 융합한 첨단·미래의료를 전망해 이 분야를 선도하기로 했다. 심평원은 지난 15일 제3기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30여명의 미래전략위원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겸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미래전략위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심평원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보건의료 분야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정책자문기구로서 의약계, 법조계, 시민& 8228;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그간 미래전략위는 2011년 10월 제1기 출범을 시작으로, 2013년 10월 제2기로 이어지면서 '의료심사평가 선진화를 위한 미래전략' 보고서 발간, 심평원 '2025 뉴 비전 및 중장기 경영목표' 수립 활동 등에 참여해왔다. 이번 3기는 심평원 지방이전과 뉴 비전 수립에 맞춰 효율적인 회의체 운영과 실질적 정책과 전략마련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종전 7개 분과를 '의료문화', '지식정보화', '조직문화' 3개 분과로 재편하고 미래의제를 정했다. 한편 3기 전체 위원장에는 김건상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사장이 선출됐고, 정형선 연세대 교수가 의료문화분과 위원장으로, 박하영 서울대 교수와 전만복 가톨릭관동대 부총장이 각각 지식정보화분과와 조직문화분과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손명세 원장은 이 자리에서 "3기 미래전략위가 미래 한국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통해 심평원이 국가 보건의료체계의 건강한 발전을 견인하고 아울러 보편적 건강보장의 글로벌 리더로 비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건상 미래전략위원장은 "제3기 위원회에 참여한 보건의료, IT, 조직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효과적인 정책자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2016-04-18 12:24:11김정주 -
정부, 국내 제약·의료기기 중남미 진출 길라잡이정부가 중남미 인허가 담당자 12명을 국내 초청해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제약·의료기기 등 헬스케어산업체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중남미 보건의료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제4회 K-Pharma Academy'를 공동 개최했다. 이 기간동안 중남미 인허가 담당자들은 한국 의약품 허가관리제도, 한국 기업·제품 생산 현장 등을 소개받는다. 신뢰와 인지도 향상으로 우리 보건의료 기업의 중남미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올해 K-Pharma Academy는 중미 6개국과 FTA 체결에 대비해 초청 대상 국가를 중미 국가로 확대(6개국→8개국)했다. 의료·제약·의료기기·화장품·건강보험 등과 관련된 현장 방문 및 교육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한국 보건의료산업 전반에 대해 이해를 도왔다. 또 현장방문 연수 프로그램 외에도 오는 22일 '한-중남미 제약·의료기기 인허가 포럼'개최로 초청국의 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 제도 설명과 국내기업-중남미 인허가 담당자간 1:1 파트너링 상담도 진행된다. K-Pharma Academy로 인해 한국 의약품은 지난 2014년 3월 에콰도르의 의약품 자동승인인정 대상으로 포함됐다. 지난해 4월에는 페루의 위생선진국에 포함돼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적용받았다. 최근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을 계기로 한국 식약처-멕시코 연방보건안전위원회 간 의약품 GMP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 멕시코에 진출하는 한국 제약기업의 인허가 부담을 경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 제약·의료기기 등 관련 기업들도 이번 행사에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통해 중남미 진출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정부도 보건의료의 중남미 진출에 도움이 되는 정부간 협력사업을 지속·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2016-04-18 11:57:51이정환 -
식약처 공무원, 외부강의 기준 강화·직연 특혜 철폐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공무원들의 외부강의·회의 등 대가기준와 시간, 횟수 제한 등 관리체계가 강화된다. 투명한 공직 운영, 비리·폐단 철폐가 목표다. 특히 퇴직 공무원과 업무유착 차단 등을 위해 특혜 배제 대상에 '직연(職緣)'이 추가된다. 국민권인위원회 반부패수범사례도 적극 도입돼 제도적 장치가 개선될 전망이다. 18일 식약처는 '공무원행동강령 일부개정훈령'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외부강의·회의 등 위반실태 특정감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주요내용은 ▲'직무수행 중 알게 된 정보·협찬'의 정의 신설 ▲이해관계 직무의 회피 대상자 확대 ▲특혜 배제 대상에 '직연' 추가 ▲부당이득 수수금지 규정의 미비점 개선·보완 등이다. 구체적으로 식약처 공무원들의 외부강의 대가기준(상한액)에 원고료를 포함하고 강의시간 산출기준을 명확히 정했다. 직무관련 기업체로 외부강의를 갈 수 없었던 과거 제한 규정을 삭제하고, 대가기준 초과 금액 반환 의무화 규정이 신설됐다. 대가를 받은 모든 외부강의는 월 3회(연 10회)·월 6시간으로 제한된다. 사전 결재 후 실시, 출장·연가 처리 기준 명확화, 교통편 제공시 출장여비 미지급, 공문서·겸직허가 규정필수 등 복무관리 기준도 확실해졌다. 아울러 경조금품 수수제한 대상이 확대되고, 금품 등 수수 금지 위반 징계기준 강화와 함께 청렴교육 연 5시간 이상 이수가 의무화된다. 특히 식약처 공무원이 외부기관 비위행위 관련 수사기관과 감사원 등과 조사에 나설 경우 그 사실을 행동강령책임관에게 통보해야한다.2016-04-18 11:15:18이정환 -
고지혈증약 리바로, 당뇨병 안전성 입증스타틴 계열 약물의 당뇨 유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가 당뇨병 안전성을 입증했다. JW중외제약(회장 이경하)은 최근 영국 약품·건강제품통제국(MHRA)이 리바로의 허가 변경을 통해 'PMS(시판후조사)와 임상시험 자료를 근거로 당뇨병에 대한 위험 징후가 없다'는 문구를 영국 내 유통제품 사용 설명서에 삽입하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 스타틴 제제의 당뇨병 유발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은 있었지만, 정부기관으로부터 당뇨병 안전성을 공인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결과는 현재 사용되는 약 7가지의 스타틴 계열 의약품 가운데 피타바스타틴이 다른 약에 비해 당뇨병 유발 위험이 18% 가량 낮았다는 'J-PREDICT' 연구와 15개의 Placebo 및 여러 스타틴과 진행한 연구결과를 종합 비교한 'Meta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오다와라 마사토 동경대 의대 교수가 2014년 발표한 'J-PREDICT'는 스타틴 계열 약물을 사용하는 내당능 장애 고지혈증 환자 1269명을 2007년부터 5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 결과로, 피타바스타틴 제제가 장기 사용 시 당뇨병 촉진 논란이 있는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심바스타틴 등 기존 약물의 대안으로 소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이번 영국 식약처의 조치는 피타바스타틴이 혈당을 높이지 않으면서 이상지질혈증을 개선하는 유일한 스타틴 제제라는 점을 인정한 결과"라며 "앞으로 유럽의약품기구를 비롯한 여러 국가의 의약품 허가 기관에서도 승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지혈증 환자가 2008년 약 74만1592명에서 2014년 약 138만4051명으로 6년 새 약 2배(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가 되는 등 안전한 치료제 선택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2016-04-18 10:41:52이탁순 -
유유, OTC 항우울제 '노이로민300mg' 출시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식물성분 항우울제 '노이로민300mg'을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이로민은 '세인트존스워트 80% 메탄올 건조엑스'를 주성분으로 하는 생약제제로 불안, 무기력상태, 가볍고 일시적인 우울증상의 완화를 위해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항우울 효과에 가장 중요한 성분인 세인트존스워트(물레나물과의 식물)에서 추출한 히퍼포린(Hyperforin)은 추출 후 약 13주가 지나면 모두 산화돼 함량이 0%로 떨어져 버리는 매우 불안정한 제제로 함량의 지속적인 보존 여부가 가장 큰 관건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노이로민은 특허된 제조공법(대한민국 특허 1999-0044407, 독일 특허 PCT/DE 1996/01876)으로 제조공정 중에 항산화제인 아스코르빈산을 첨가해 히퍼포린 함량을 항상 3~6%로 유지 할 수 있으며, 정제(알약) 크기도 더욱 작은 형태로 제조돼 환자들이 복용하는데 있어 편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130년 동안 생약기술 메카로 평가 받아온 독일 슈바베사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유럽 및 구미 각국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스트레스나 신경성으로 인한 정신적인 불안정(불안, 초조, 우울 등)의 증상 개선에 뛰어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정신적 불안정 증상은 초기에 안전하고 유효한 약을 복용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노이로민은 불안하거나 일시적인 우울증상을 가진 환자의 1차 선택 약제로 적합한 제품이다"고 밝혔다.2016-04-18 10:31:53이탁순 -
성남시약, 리뉴얼된 마약류관리대장 무료 배포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가 2016년 마약류 관리대장을 신규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 새로 제작된 마약류관리대장은 마약류관리메뉴얼과 법개정 사항, 신규서식 등을 수록했다. 관리 대장에는 ▲마약류관리메뉴얼 ▲관리대장 기본서식 ▲마약류를 취급할 때 주의해야할 사항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 및 허가현황 ▲의료용마약류저장시설점검부 ▲양도양수신청서 및 계약서 ▲사고마약류등의 폐기신청서 등 각종서식이 포함돼 있어 일괄적인 마약류 관리가 가능하다. 한편 시약사회는 전산 및 수기관리 약국이 혼재돼 있어 신상신고를 필한 개국회원과 신규개설 약국에 대해 사무국(031-756-7210) 유선신청 및 반회 접수를 통해 관리대장을 배포할 계획이다.2016-04-18 10:27:59강신국 -
유한의학상 대상에 연세의대 곽진영 교수유한양행(대표 이정희)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15일 저녁 소공동 롯데호텔 에서 제49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추무진 의협회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49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에서 대상은 연세의대 영상의학과 곽진영 교수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서울대병원 내과 이정훈 조교수, 서울의대 영상의학과 최승홍 부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인 곽진영 교수는 '갑상선 결절 : 비진단 갑상선에 따른 세포학적 결과 영상 보고 및 데이터 시스템 적용 전,후의 베데스다 체제'라는 논문으로, 우수상 이정훈 조교수는 '자가 사이토카인 유발과 보조 면역요법의 간세포 암에 대한 킬러 세포'로, 또한 우수상 최승홍 부교수는 '혈관질환에 대한 치료 나노 입자와 바이오분해성 전자 스텐트 통합'으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시상식에서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는 "국민의 건강을 가장 소중한 가치로 여겼던 유일한 박사의 정신은 수상자들이 환자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주고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위해 연구에 매진한 업적과 닿아있다"며 "국내의학의 학문적 발전과 의학자들의 연구열을 진작시키기 위한 유한 의학상이 우리나라 의료의 미래에 새로운 지평을 열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그 열정과 노력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유한의학상은 미래의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한다는 취지아래 지난 1967년 제정돼 국내 의학 발전을 위한 견인차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유한의학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상으로, 지금까지 우리 의학계를 대표하는 수상자를 100여 명이 넘게 배출하는 등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시상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16-04-18 10:23:54이탁순 -
"커피관장, 세균감염 등 합병증 많아"몸에 쌓인 독성물질을 빼내서 건강을 되찾는다는 이른바 해독 요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일부 디톡스 애호가와 암 환자들 사이에서 커피로 독소를 배출한다는 커피 관장을 직접 집에서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커피 관장은 말 그대로 커피를 항문으로 넣어서 대장을 청소하는 관장 요법으로, 관련 용품 판매업체와 일부 이용자들은 "카페인이 직장 점막을 통해 흡수되면 곧바로 간으로 들어가 담즙의 배출을 도우면서 간에 있는 독소를 뽑아내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는 "커피 관장을 통해서 독소를 배출하거나 특정 질환을 치료한다는 의학적 보고는 없다"며 "대장은 영양분을 흡수하는 기능이 거의 없고, 오히려 인위적인 관장으로 인해 자체적인 배변능력이 떨어지거나 관장을 하는 과정에서 대장염, 대장 천공, 세균 감염 등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 교수는 "최근 한 연구에서 커피관장 보다 커피를 입으로 마시는 경우 체내 카페인 농도가 더 높게 측정되었으며, 이를 다시 해석하면, 커피의 효과는 관장을 통해 주입하는 것보다 입으로 먹는 것이 더 클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관장은 주로 변을 내보낼 목적으로, 또는 입으로 약을 먹을 수 없는 상황이나 대장에 생긴 국소적인 염증을 치료할 목적으로 하는 것이며, 잦은 커피 관장은 이온 불균형, 감염, 출혈 등과 같은 합병증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최 교수는 주장했다. 실제 너무 뜨거운 커피를 빨리 주입해 대장에 화상이 생기거나 천공(구멍)이 생기는 합병증이 보고된 바 있으며, 커피 관장 뒤 세균 감염으로 혈액까지 세균이 퍼져 목숨을 위협하는 패혈증이 나타난 사례도 있다. 최 교수는 "일부 건강기능식품 업체를 중심으로 장 속에 붙어있는 숙변을 제거하지 않으면 독소가 몸속에 쌓이고, 이는 암, 만성피로, 비만 등을 일으킨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대장벽은 미끄러운 점막으로 덮여 있고 반복적인 연동 운동을 하기 때문에 숙변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에 따라 대장 운동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 변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그렇다고 숙변이라는 것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고 변비가 있는 사람은 단지 대변이 대장을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는 얘기다. 최 교수는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며 "커피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에 대해서는 아직도 여러 의견이 엇갈리는 만큼 기호식품으로 일일 1~2잔 적당하게 마시되, 절대 관장이나 치료 목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2016-04-18 10:15:4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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