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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 상장 후 최저…하나제약 현금배당 반토막[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의 2025년 현금배당 총액이 상장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88억원을 유지하던 현금배당은 2025년 46억원으로 줄었다. 절반 수준이다. 20%대였던 영업이익률이 10%대로 낮아진 점이 배당 축소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하나제약의 2018년 상장 첫해 주당 배당금은 280원, 배당총액은 45억원이었다. 2019년에는 460원(72억원)으로 확대됐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는 주당 510원, 배당총액 80억~88억원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배당총액은 88억원으로 고정됐다. 2025년에는 주당 260원, 배당총액 46억원으로 감소했다. 상장 이후 가장 낮은 규모다. 배당성향도 낮아졌다. 2020년 순이익 급감에도 80억원을 배당하면서 53.7%까지 올랐던 배당성향은 이후 30%대 중반을 유지했다. 2023년 39.5%, 2024년 34.6%를 기록했지만 2025년에는 25.0%로 하락했다. 배당 축소의 주된 배경은 수익성 하락이다. 하나제약의 영업이익률은 2018년 21.99%에서 2025년 10.65%로 낮아졌다. 순이익률도 17.15%에서 7.68%로 축소됐다. 매출은 1528억원에서 2395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36억원에서 255억원으로 감소했다. 외형 성장과 달리 이익 체력은 약해졌다. 수익성 둔화의 배경에는 설비투자 확대도 자리한다. 하나제약은 상장 이후 하길 신공장과 평택 신공장에 총 1161억원을 투입했다. EU-GMP 등 해외 인증을 확보하며 글로벌 생산기지 전환을 추진했다. 생산능력은 확대됐지만 감가상각 부담도 늘었다. 매출 구조 변화는 제한적이다. 수출 비중은 상장 이후 1%를 넘지 못했다. 2018년 0.37%, 2022년 0.65%, 2024년 0.32%다.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도 0.94%에 머물렀다. CAPA 확대가 해외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상장 당시 20%대 영업이익률과 안정적 현금배당을 근거로 형성됐던 프리미엄은 약해졌다. 상장 첫날 종가 기준 5370억원이던 시가총액은 2026년 3월 3일 종가 기준 1795억원 수준이다. 수익성 악화와 수출 둔화 등으로 밸류에이션도 낮아진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상장 당시 20%대 영업이익률과 안정적 현금배당을 근거로 형성됐던 프리미엄은 약해졌다. 현금배당 축소는 수익 구조 변화가 숫자로 드러난 결과다. 설비투자 이후 이익률 반등과 해외 매출 확대가 확인되지 않는 한 배당 정상화 기대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2026-03-04 06:00:48이석준 기자 -
다발신경병증 신약 '암부트라', 종합병원 처방권 진입[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보험급여 등재를 노리는 RNAi 치료제 '암부트라'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진입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디슨파마코리아가 국내 도입한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hATTR-PN Tranthyretin Amyloid Ayloidosis with polyneuropathy) 신약 암부트라(부트리시란)는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현재 메디슨파마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간 막바지 약가협상이 진행중인 만큼, 등재가 이뤄지면 빠르게 실제 처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암부트라는 지난해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한 바 있다. 또 메디슨파는 현재 환자를 위한 암부트라의 동정적사용프로그램(EAP, Expanded Access Program) 역시 활발히 가동중이다. 암부트라는 2023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후 지난해 11월 최종 승인됐다. 3개월 간격으로 1회 피하주사하는 암부트라는 특정 전령(messenger) RNA를 타깃하고 침묵시켜 정상형(wild-type) 및 변이형 트랜스티레틴(TTR) 생성을 차단한다. 암부트라는 HELIOS-A 3상 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3상에는 22개국에서 다발신경병증을 동반한 hATTR-PN 환자 164명이 모집됐다. 해당 환자들은 암부트라 25mg 3개월 간격 피하주사군(암부트라군, 122명)과 '온패트로(파티시란)' 0.3mg/kg 3주 간격 정맥주사군(온패트로군, 42명)에 무작위 배정됐다. 또 암부트라의 유효성 평가는 HELIOS-A와 유사한 환자군에서 온패트로의 효능·안전성을 평가한 APOLLO 연규의 위약군 데이터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9개월 치료기간 동안 암부트라는 위약군보다 중증 신경학적 손상을 적게 경험했고 삶의 질이 향상됐다. 환자의 보행 속도와 운동 능력 등을 평가하는 10m 걷기 테스트에서도 부트리시란군이 걸린 시간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심장기능을 평가하는 바이오마커인 NT-proBNP도 개선됐다. 한편 10만명 중 1명 꼴로 발병하는 hATTR-PN은 트랜스티레틴 유전자의 유전적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장과 소화기계 관련 증상 및 안과질환 증상 등의 징후를 포함해 전신적 다발성 자율신경병증을 보이는 특성이 있다. 빈다켈의 역할은 여기서 트랜스티레틴 단백질의 안정화다. 일반적으로 이상 단백질이 쌓이기 쉬운 하지의 신경에서 통증, 이상감각, 마비 등 증상 시작돼 상부까지 영향 미치며 점차 심장, 신장, 눈 등 다른 기관까지 합병증이 동반된다. 기대수명은 증상 발현으로부터 평균 7~12년 가량이다.2026-03-04 06:00:46어윤호 기자 -
인바디, 외형 최대·마진 제자리…수익성 열쇠는 해외[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체성분 분석기 기업 인바디가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제자리에 머물렀다. 해외 확장을 위한 인력 투자 여파로 수익성이 둔화된 가운데 마진 반등 여부는 북미 시장 성장 속도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매출 14.4% 성장…영업이익은 투자 여파로 제자리 인바디가 공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339억원으로 전년(2024년 2044억원) 대비 14.4% 증가했다. 4분기 매출 역시 623억원을 기록하며 7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 경신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수익성 지표는 과제를 남겼다.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은 367억원으로 전년(367억원)과 동일한 수준에 머물렀다. 최근 인바디의 영업이익률은 2022년 25.4%에서 2025년 15.7%까지 하락하며 매출 외형의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다. 이는 북미 등 해외 법인의 영업 인력을 대거 충원하면서 인건비와 판관비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지난해 진행된 인력 충원이 마무리되면 2026년부터 점진적 마진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존재한다. 실제 인바디의 매출 성장은 해외 시장의 선전 영향이 크다. 국내 매출은 2020년 31%를 기점으로 2025년 17%까지 매출 비중이 줄어든 반면 미국 시장은 23%에서 39%까지 확대됐다. 전 세계 인바디 장비로 측정된 체성분 데이터 누적 수가 2억 개를 넘어섰다. 2024년 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전 세계 체성분 데이터 축적 현황을 살펴보면, 전문가용 인바디는 ▲대한민국 ▲일본 ▲미국 ▲영국 ▲멕시코 순으로, 가정용 인바디는 ▲대한민국 ▲일본 ▲대만 ▲미국 ▲중국 순으로 데이터가 많이 축적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2025년 북미 매출은 920억원(미국 789억원)을 기록했는데 성숙시장인 국내 매출의 403억원과 북미 인구 규모를 고려할 때 향후 몇 년간 북미 시장의 성장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인바디 관계자는 "가령 TV와 같은 가전기기와 달리 인바디 제품은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영업을 위해서는 '왜 필요한지'에 대한 설득부터 교육까지 필요해 컨설팅에 맡기기 어려운 구조"라며 "오랫동안 대리점을 통해 유통하는 곳도 존재하지만 현재는 지역적 특성이나 환경을 고려해 법인 지사나 사무소 형식으로 침투하는 전략을 구사해 초기 투자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바디는 가정용 체수분측정기 'BWA ON'을 출시하는 등 해외시장을 공략 중인데 단순히 피트니스에 공급하는 체성분 분석기를 넘어 질환 치료를 돕는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측면에서 전문성에 기반한 영업망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신사업, 약국가 공략…데이터 기반 수익모델 실험 해외 시장에서 활로를 찾는 인바디가 국내 시장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주목하는 신시장 중 하나는 약국이다. 인바디는 최근 약국 환경에 최적화된 '인바디터치(InBody Touch)'를 앞세워 지역 약국가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바디의 약국 비즈니스 핵심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상담'이다. 약국에 도입된 인바디가 환자의 체성분을 분석하면, 약사는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양 상태를 평가하고 최적의 건기식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특히 약국가 화두인 '맞춤형 건기식 소분사업'과 연계할 경우, 단순한 조제를 넘어 '지역 주민의 건강 상담소'로서 약국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 주효하고 있다. 현재 약 20여 곳의 선도적인 약국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바디의 이러한 B2C 및 약국 채널 확장이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폭발력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아직 구체적인 협업 전략은 발표된 바 없지만 인바디의 주주인 네이버의 플랫폼 역량과 인바디의 체성분 빅데이터가 결합할 경우 약국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나 모바일 기반 건강관리 상담 시스템 구축이 가시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미 해외에 거점과 인력을 늘리는 상황에서 약국 사업이 자리 잡아 상담이 표준화 된다면 해외 드럭스토어 모델과 연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인바디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기적으로 특정 수치 목표를 내세우기보다는, 우선 약국 현장에서의 인식 개선과 가능성 확인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현재 단계에서는 약국이 누구나 손쉽게 근육, 체지방, 수분, 영양 상태를 측정하고, 이에 기반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2026-03-04 06:00:44황병우 기자 -
[기자의 눈] 9년차 다제약물관리, 시범사업 꼬리표 떼야[데일리팜=정흥준 기자]지난 2018년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사업’으로 시작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다제약물관리사업이 올해로 9년차를 맞이했다. 여전히 시범사업 꼬리표를 달고 있는 다제약물관리사업의 본사업 전환을 위해 정부 결단이 필요한 때다. 올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라 정부는 거주지 중심의 의료, 돌봄서비스를 활성화해야 하는 시점이다. 제도권 밖을 서성이고 있는 다제약물관리사업을 품어야 할 골든타임이라는 얘기다. 정부가 돌봄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고령의 국민들은 입원 또는 잦은 외래로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재가 완결형 통합지원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그보다 앞선 단계에서부터 제대로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즉,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고령 환자에게 발생한(또는 발생할) 문제를 최소화해야 재가 서비스의 완성도도 올라간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다제약물관리 병원모형에 대한 우선적인 본사업 전환이 필요하다. 지난 2020년부터 참여 기관과 대상 환자를 지속적으로 늘리며, 의사·약사·간호사 등의 다학제 협업을 안착시켜 왔다. 입퇴원과 외래모형으로 나눠 다제약물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의료 서비스 이용 후 거주지로 돌아가는 환자들의 관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일차적으로 관리가 이뤄진 고령환자들에 대한 돌봄통합 지원이라면 각 지자체는 상대적으로 수월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병원모형과 지역사회모형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구조를 안착시킬 수도 있다. 다제약물관리사업의 효과는 지난 9년 동안 충분히 증명해왔다. 부작용 발생 위험 감소뿐만 아니라 비용절감에 대한 연구 결과들도 나와있다. 환자의 재입원이나 추가 외래 등의 발생을 줄였을 때의 재정적 이익을 고려하면 본사업화에 들어가는 예산은 크지 않을 것이다. 특히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다제약물관리 강화는 불필요한 지출을 막는 안전 장치가 될 수 있다. 지금처럼 참여기관을 꾸준히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사업화를 통해 전국 단위 서비스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시범사업은 말 그대로 필요한 사업의 효과를 검증하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검증 절차를 거쳐왔기 때문에 이제는 병원모형부터 시작해 차례대로 보험재정을 투입하는 본사업 전환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2026-03-04 06:00:42정흥준 기자 -
현직 분회장의 구청장 도전...부산 황정 약사 출사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황정 부산 서구약사회장(50)이 오는 6월 3일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 서구청장에 도전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 예비후보는 3일 부산시의회에서 부산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주민 곁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정치인이 아니라 약사로, 서구 주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이 서구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며 원도심 재생과 생활밀착 행정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그는 "산복도로를 내려와 약을 타러 오던 어르신들, 치료비보다 생계를 먼저 걱정해야 했던 주민들의 현실이 지역의 위기 신호였다"며 "몸의 신호를 외면하면 병이 깊어지듯, 지역의 신호를 외면하면 공동체가 무너진다. 더 이상 듣기만 하고 있을 수 없었다, 약사가 ‘몸의 언어를 듣는 사람’이듯, 행정도 통계가 아니라 사람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 예비후보는 부산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 약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신대 의과학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구덕운동장 아파트 건립 반대 주민협의회 주민소환단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서구약사회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2026-03-03 23:41:26강신국 기자 -
보험심사간호사회, 최신 정책 담은 자격과정 5월 오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료법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진료비의 적정성을 심사하고, 병원 경영의 핵심 근거를 제공하는 ‘보험심사간호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1989년 창립 이래 36년간 약 1만5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대한간호협회 보험심사간호사회가 최신 정책 변화를 반영한 2026년도 자격과정 개편 소식을 알리며 예비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보험심사팀장이자 보험심사간호사회 이원주 교육이사는 "보험심사팀을 병원의 핵심 부서"라고 정의했다. 단순히 진료비를 청구하는 업무를 넘어, 국가의 의료 정책을 병원 현장에 신속히 반영해 환자들이 정당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의료질 평가 등을 통해 병원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보험심사간호사회는 오는 5월부터 전면 개정된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을 개강한다. 이번 개편은 최근 급격하게 변화한 보건의료 정책을 폭넓게 수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해 6월 제정된 간호법을 비롯해 응급의료수가 변경 등 최신 이슈가 모두 교재와 강의에 반영됐다. 간호사회 측은 최근 저조한 합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동영상 강의를 새롭게 촬영하고, 실제 심사 사례를 바탕으로 한 계산법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강화했다. 이원주 교육이사는 "정부 정책과 시험 경향이 새롭게 바뀐 만큼 2026년판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공부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이라며 "실제 병원에서 근무하는 보험심사팀장들이 직접 강사진으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협 공식 보수교육 실시기관인 보험심사간호사회는 자격증 취득부터 유지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 기관이다. 5월 개강하는 이번 자격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보험심사간호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6-03-03 23:26:47강신국 기자 -
경기도약-분회 사무국 직원 해외 워크숍...재충전의 시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2026년 지부-분회 사무국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온 지부와 분회 사무국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과 소통,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필리핀 세부 산토니뇨 성당과 마젤란 십자가 등 명소를 탐방하고, 야시장 방문, 호핑 투어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한층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제덕 회장은 "약사회 운영과 발전의 핵심으로 손과 발이 되어주는 사무국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약사 현안의 최일선에서 회원을 지원하는 사무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상황에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약사회와 회원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앞으로도 사무국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워크숍에 함께한 민필기 분회장협의회장(광명시 분회장)은 "분회와 지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사무국이 든든히 해주고 있기에 약사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재충전은 물론, 서로의 노고를 공감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분회 직원은 “해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소속감을 되새길 수 있었으며, 사무국 간 유대감과 동료애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행사를 준비한 경기도지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워크숍에는 연제덕 회장, 권태혁 부회장, 신경도 총무위원장, 민필기 분회장협의회 회장, 최용한 분회장협의회 총무(하남시 분회장)를 비롯해 지부 및 분회 사무국 직원 등 25여 명이 참가했다.2026-03-03 23:21:55강신국 기자 -
의협 "공공의대법 강행 처리 규탄…전면 재검토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여당 단독으로 처리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공의대법)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협은 3일 입장문을 내어 "이번 법안 처리가 전문가 단체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정당한 논의 과정을 철저히 무시한 채 이뤄진 졸속 처리"라고 비판했다. 의협은 "관련 상임위에서의 심도 있는 논의나 공청회조차 거치지 않았다"며 "정치적 목적에 쫓겨 무리하게 통과된 것은 절차적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공공의대 신설이 가져올 부작용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즉 자체적인 교육 및 수련 인프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무리한 신설은 막대한 국가 재정 투입에도 불구하고 의학교육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15년간 공공의료기관 의무복무를 강제하는 조항은 헌법상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다분하며, 실질적인 인력 유지 효과 또한 불투명하다는 게 의협 주장이다. 의협은 "지역의사제 법안이 통과된 현 시점에서 공공의전원 설치 목적이 모호하므로 근본적인 사회적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공공의대 설립이라는 미봉책 대신 지역·필수·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을 우선순위로 꼽고 ▲취약지 의료 인프라 구축 지원 ▲필수의료 보상 현실화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 등을 제시했다.2026-03-03 23:16:04강신국 기자 -
의협 "자율규제 더 미룰 수 없다"…7일 정책 토론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오는 7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의료 전문직업성과 자율규제’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의료 전문가 집단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현행 행정 중심 면허관리 체계의 한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협은 해외 주요 국가에서 전문가 단체가 면허 관리와 윤리 규율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자율규제 체계가 자리 잡은 것과 달리, 국내에서는 국가 행정 중심 관리 구조가 지속되며 전문직 책임성과 자율성이 충분히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을 비롯해 의료계·학계·법조계·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문가 자율규제 모델과 제도화 방안을 논의한다. 발제는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이미정 교수가 맡아 의료 전문직업성의 개념과 국제적 자율규제 사례를 발표하며, 대한의사협회 이재만 정책이사와 의료정책연구원 이얼 팀장이 국내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는 보건복지부 성창현 의료정책과장, 한양대학교 조동찬 교수, 대구 동구의사회 안원일 회장, 법무법인 의성 이동필 대표변호사, 시민단체 ‘환자를 위한 의료정책을 생각하는 사람들’ 김형중 대표 등이 참여한다. 좌장은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한미애 부의장이 맡는다. 김택우 회장은 "의료 전문 직업성은 의료인의 윤리 문제를 넘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지속 가능성을 지탱하는 제도적 기반"이라며 "전문가가 스스로 기준을 세우고 책임지는 자율규제 체계 구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자율규제는 제 식구 감싸기가 아니라 가장 엄격한 환자 안전 장치"라며 "문제 발생 시 전문가가 가장 먼저 개입하고 교육과 개선을 통해 의료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협은 난 2019년부터 ‘(가칭)대한의사면허원’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의료계 자율규제 모델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확대하고 제도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갈 방침이다.2026-03-03 23:09:14강신국 기자 -
전북도약-메디인폴스, 당뇨 소모성 재료 청구 자동화 협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약사회(회장 전용근)와 메디인폴스(대표 임명재)는 최근 약사회관 3층에서 당뇨소모성 재료 처방전 자동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용근 회장은 "회원들이 당뇨 소모성 청구 업무에 상당한 고충을 겪고 있었는데 약사 출신 대표가 개발한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상당 부분 해소를 할 수 있게 됐고 더불어 약국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게 됐다"고 협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전 회장은 최근 전북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창고형 약국들의 비정상적인 출현과 운영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약국이 지향해야 할 방향은 가격 경쟁 같은 비이성적인 방식보다는 우리가 꾸준하게 추구하고자 하는 진정한 의미의 약료를 실현하는 것이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약국이 당뇨환자에 더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관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협약식에는 전용근 회장, 문영기 전주시분회장, 임명재 메디인폴스 대표이사, 이건호 메디인폴스 영업팀장이 참석했다. 한편 도약사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약국에서 당뇨환자를 상담하고 케어하는 실제적인 기법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임명재 대표가 약국에서 실제 경험했던 당뇨환자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 내용은 ▲당뇨시장의 이해와 당뇨 소모성 재료 처방전의 중요성과 활용법 ▲당뇨환자 관리법 ▲연속혈당측정기 활용법 ▲혈당강하제 족보 정리 ▲인슐린 족보 정리 ▲충성고객과 함께 하는 약국 매출 등이다.2026-03-03 23:02:57강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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