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성추행 혐의 백병원 교수 '교원소청 제기' 논란
- 이혜경
- 2016-04-07 12: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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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20일 교원소청 열려...대전협 "징계 번복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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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는 7일 "전공의 대상 지도교수의 폭력·성추행 사건 최초로 최고수위인 파면 징계가 내려졌던 서울백병원 성추행 사건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며 "징계를 받은 해당 교수가 징계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하고 교원소청을 제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교원소청은 오는 20일 열릴 예정이다.
지난 3월 인제대학교는 전공의 성추행 혐의로 회부된 A씨에게 처벌 중 최고 수위에 해당하는 파면 처분 결정을 내렸지만, A씨는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에 교원소청이 열린다는 소식을 접한 대전협은 "가해자가 반성하고 있지 않다"며 "정당한 징계 처리를 과잉 징계로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전협은 "병원과 학교가 보여준 단호하고 올바른 결정을 모욕하는 일"이라며 "그동안 해당 사건을 예의주시 한 만큼, 교원소청 역시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전협은 "해당 교수는 자신의 지위와 영향력을 남용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자신에 비해 을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 여럿에게 장기간에 걸쳐 성폭력을 가했다"며 "심각한 성폭력 가해 교원에 대한 사학법에 따른 처분은 파면으로, 학교측의 결정은 매우 정당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전공의 성추행 근절을 위해 대전협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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