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조 건기식 시장…온라인 유통 71% 독식, 약국 4.5%
- 강혜경
- 2025-11-20 10:00:1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시장, 올해 소폭 회복세
- 구매경험률 83.6%…5년 내 최고치 기록
- '실속형 소비, 개인화' 핵심 키워드로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해 건강기능식품시장이 5조9626억원으로, 전년 5조9531억원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5조6902억원 ▲2022년 6조1498억원 ▲2023년 6조1415억원 ▲2024년 5조9531억원 ▲2025년 5조9626억원으로,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시장이 올해 소폭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전체 건기식 시장에서 약국매출 비중은 전년도와 같은 4.5%로 집계됐다. 금액으로 역산하면 약 2683억원 규모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전문 리서치 기관과 함께 전국 67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협회는 가구당 평균 구매액은 2024년 32만8128원에서 2025년 32만5182원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구매 경험률은 83.6%로 증가해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건기식 구매 키워드로 '실속형 소비'와 '개인화'를 꼽았다. 공동 취식이 감소하고 개인 취식이 증가하면서, 가족 단위 선택이 아닌 개인의 일상 루틴으로 자리잡아 가며 'K-Health W.A.V.E' 속에서 건강관리의 대중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새대별로는 시니어 가구의 구매 경험률이 전년 대비 2.6%p 상승했으며, 베이비 및 키즈·10대 가구에서도 증가세를 보였다.
기능성 원료로는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종합비타민, 단일비타민, EPA 및 DHA 함유 유지가 상위 5개로 이를 합산한 시장 규모는 3조368억원에 달했다. 이중 홍삼이 9536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회복했으며 단일비타민 중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제형별로는 캡슐(50.6%), 정제형(타블렛 49.9%), 분말 및 과립(40.3%) 순으로 선호되며 섭취 편의성과 휴대성이 소비자의 선택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기식협회는 "건기식 구매·섭취 인구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합리적이고 실속형 소비 패턴이 강화되고 있다"며 "K-Health W.A.V.E 비전 아래 건기식이 국민 일상 속 건강 루틴으로 자리잡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6조 건기식 시장, 약국 점유율 4.2%...온라인 채널 독식
2024-11-26 05:58:02
-
올해 건기식 시장규모 6조440억원…구매경험률 82.1%
2024-11-22 15:40:48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상장 바이오 추정 순이익 '껑충'...비교군 한미약품 '최다'
- 2고환율에 복잡한 약가인하...사업계획 엄두 못내는 제약사들
- 3완강한 약무정책과장..."플랫폼 도매 허용 동의 힘들어"
- 4"대통령, 중대사고 엄벌 주문…제약업계도 대비해야"
- 5"웰컴"...K-약국, 해외관광객 소비건수 1년새 67% 증가
- 6[기자의 눈] ‘깜깜이’ 약가인하 혼란, 언제까지 반복할까
- 7성과 증명한 강원호, 2대주주 등극…유나이티드 영향력 확대
- 8[2025 결산] 급여재평가 희비...건보재정 적자터널 진입
- 9사노피 '듀피젠트', 아토피피부염 넘어 천식 공략 눈앞
- 10수두백신 2회 접종 개발 본격화…SK바이오, 임상3상 승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