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레브렉스 굳건한데 낙소졸·비모보도 성장세 지속
- 어윤호
- 2015-01-19 12: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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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스·신바로 등 천연물 신약 하락…시장 판도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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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데일리팜이 상반기 원외처방액(유비스트)을 바탕으로 진통소염제 시장을 분석한 결과,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NSAIDs)와 프로톤펌프억제제(PPI) 복합제인 한미약품의 '낙소졸'과 아스트라제네카의 '비모보'는 전년대비 처방액이 모두 상승했다.
특히 낙소졸의 기세는 무섭다. 이 약은 2013년보다 무려 580% 상승, 83억7500만원의 처방액을 보였다. 비모보는 36% 성장해 64억원의 처방실적이 잡혔다.
애초 NSAIDs·PPI복합제는 관절염 환자의 필수 골칫거리인 위장관 부작용을 해결하는 콘셉트로, 기전 측면에서는 2012년 비모보 론칭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비모보는 기대만큼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이후 막강 영업력을 자랑하는 한미약품이 시장에 가세하면서 복합제 시장 자체의 규모가 확대되는 모양새다. 참고로 한미는 낙소졸 출시와 함께 영업사원 700여명을 투입했으며 전담 마케팅 인력(PM)만 3명을 배치했다.
상대적으로 천연물신약들은 부진한 모습이다.
SK케미칼의 '조인스'는 약 306억원의 처방액을 기록, 화이자의 '쎄레브렉스'에 이은 2위 자리를 지켰지만 전년대비 15%나 매출이 떨어졌다. 녹십자의 '신바로' 역시 5.5% 하락했다.
단 피엠지제약의 '레일라'가 107% 성장, 천연물신약의 자존심을 지켰다.
업계는 낙소졸 등 복합제들의 성장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아직까지 쎄레브렉스는 물론 천연물신약의 입지 역시 탄탄한 상황이다.
쎄레브렉스의 경우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최소 올해는 시장에 영향이 없다. 또 만약 화이자가 조성물특허 방어에 성공할 경우 쎄레브렉스는 2019년까지 보호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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