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사 문제, 대약 한약정책위는 뭐하고 있나"
- 김지은
- 2013-08-22 06: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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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준모, 대약 공식 질의서 통해 항의 의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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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약사 문제와 관련, 별다른 입장을 보이고 않고 있는 대한약사회 한약정책위원회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 대의원회의는 22일 대한약사회 한약정책위원회 측에 질의서를 전달하고 한약사 일반약 판매 등의 문제에 조속한 입장표명을 촉구했다.
약준모 관계자는 "이번 질의서 전달은 지난 1차 질의에 대한 답변 미진한 것으로 판단해 재질의 한 성격"이라며 "뚜렷한 입장과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대약 한약정책위에 대한 항의의 개념이 크다"고 말했다.
약준모는 질의에서 한약정책위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한약사들의 약사 영역 침범 문제에 대한 어떤 입장 표명이나 해결안도 제시하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약준모는 "한약사 문제에 대한 민초약사들의 분노에 비춰볼 때 대약 한약정책위의 노력은 부족함을 넘어 미미한 수준"이라며 "일반약 판매 한약국에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했지만 어디에서도 근거를 찾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금까지 한약사 일반약 판매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는 것은 대약 한약정책위 진의를 의심케한다"면서 "한약정책위 이름으로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 한약정책위 소속 위원들의 자질여부를 지적하며 해임조치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약준모는 "한약정책위 측은 소속 일부 위원들이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사에 문제가 있었음을 스스로 인정한 바 있다"며 "향후 한약사 정책에 혼선을 가져올 수 있는 일부 위원들의 인사상 과실은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약 한약정책위 차원의 계획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약준모는 "회원들이 한약정책위를 신뢰할 수 있는 최소한의 필요조건으로서 한약사 일반약 판매를 저지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 공개하고 행동에 옮길 것을 요구한다"며 "회원들의 불신을 거두기 위한 한약정책위원회의 환골탈태를 주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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