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독서삼매경에 '풍덩' 빠져볼까?
- 영상뉴스팀
- 2012-07-27 0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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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인 의약사가 권하는 여름휴가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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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避暑).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으로 옮긴다' 즉 여름휴가를 말함이다. 피서의 방법은 다양하다. 이열치열로 여름 레포츠를 즐기는 이도 있고, 산과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있다.
저마다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피서를 즐겨도 좋지만 이번 여름휴가 때는 '독서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말 그대로 독서삼매에 들다보면 더위를 잊는 것은 물론이요, 마음의 양식까지 채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문인 의약사들이 권하는 여름휴가 필독서를 들어 봤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도스토옙스키의 '백치'입니다. 도스토옙스키는 문인들에게 많은 영감을 준 작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꼭 한번 접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백치에 나오는 주인공은 어렸을 때 간질을 앓아서 지적장애가 있는 것 같지만 나이가 들어도 조금도 속세에 물들지 않은 순백은 영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타인을 위한 희생정신과 인간을 사랑하는 진정한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가 어떻게 이 타락한 세상에서 힘들게 싸웠고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지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휴양지에서 백치를 읽으시면서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세요.

여름휴가기간 동안 재미있는 책으로 독서삼매경에 빠진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겠습니까?
제가 책을 한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헤르도토스의 '역사'입니다. 너무 두꺼워 보인다고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번 펼치면 눈을 땔 수 없는 책이 바로 '역사'입니다.
책의 내용은 기원전 5세기 이전 그리스와 에게해, 흑해와 터키, 이집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시면 헤르도토스가 왜 역사의 아버지라고 일컬어지는지 그 원인을 알수 있습니다.
페르시아전쟁을 아주 흥미진진하게 전개했을 뿐만 아니라 각 지방의 정치와 신앙 그리고 풍습을 아주 잘 설파하고 있습니다.
여행은 아는 것만큼 보인다고 하죠? 만약 지중해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시청자분이 계신다면 떠나시기 전에 이 책을 꼭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좋은 여름휴가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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