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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7명 원내진출 유력시…약사 2명 '고군분투'

  • 최은택
  • 2012-04-11 06:44:49
  • 오늘 246개 선거구 동시투표…의·약 맞대결 성남중원 주목

국회의원 총선거가 오늘(11일) 전국 246개 선거구에서 동시 실시된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46명, 비례대표 54명 등 총 300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된다.

의약사 출신 국회의원 후보들은 전국 14개 지역 선거구에 출마해 지난 13일간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중 의사출신은 부산 중동의 정의화(65, 부산의대), 경남 마산의 안홍준(62, 부산의대), 서울 송파갑의 박인숙(65, 서울의대) 등 새누리당 후보 3명의 국회입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 고창부안의 민주통합당 김춘진(59, 경희치대) 의원도 유력후보 중 하나로 거론된다.

무소속 바람을 일으킨 부산진갑의 정근(51, 부산의대) 후보 또한 새누리당과 야권연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의·약 맞대결로 주목받고 있는 성남 중원의 신상진(56, 서울의대) 후보와 통합진보당 김미희(46, 서울약대) 후보 중 누가 승자가 될지도 최대 관심거리다.

만약 신상진 후보가 이기면 19대 국회에 진출하는 의사출신 국회의원은 8명 이상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7번 신의진 연세의대 교수, 민주통합당 6번 김용익 서울의대 교수, 자유선진당 1번 문정림 전 가톨릭의대 교수는 일찌감치 국회 입성 티켓을 받아놨다.

이밖에 의사출신 후보는 부산해운대 통합진보당 고창권 후보(46, 인제의대), 같은 당 강원동해 박응천(55, 조선치대) 후보, 대구 중남구 무소속 이재용(57, 서울치대) 후보 등이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한의사 출신은 서울 강서 정통민주당 김영권(51, 경희한의대) 후보가 유일하다.

약사출신은 김미희 후보 외 부천소사에서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김상희(57, 이대약대) 후보만이 유일하게 당선권에 근접한 것으로 분석된다.

약사출신 후보로는 고양덕양을 진보신당 김선아(40, 숙명약대), 무소속 울산 중구 유태일(60, 중대약대), 대구 북구 양명모(52, 영남대약대) 등 3명이 더 있다.

또 김경자 전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도 비례대표로 민주통합당 29번 순번을 받았지만 당선권에서는 벗어나 있는 상황이다.

결국 19대 국회에 의사출신 국회의원은 최소 7명 이상이 입성할 것으로 예측되는 반면, 약사는 단 한명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상대적으로 원내 약계 영향력이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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