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준모 "김구 집행부 사퇴안하면 강제퇴출 행동"
- 강신국
- 2011-12-23 18:49: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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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내고 약사회-복지부 협의안 전면거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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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대표약사 김성진)이 대한약사회 집행부 사퇴와 즉각적인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약준모는 23일 성명을 내고 "협의안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약사사회 전체의 뜻을 물어 결정할 일이라던 약사회가 22일 자정에 낸 보도자료는 무엇이고 그렇게 중대한 협의안에 대해 그들 스스로의 약속대로 약사사회 전체의 뜻을 물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약준모는 "6만 약사의 뜻을 거스른 김구 이하 약사회 집행부는 즉각 사퇴하고 전 회원의 뜻을 모을 수 있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며 "만일 또 다시 약사회 집행부가 회원들의 뜻을 거부하고 자리보전에 연연한다면 우리는 즉각 그들의 강제 퇴출을 위해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약준모는 아울러 "향후 회비 납부 및 기타 회무에 관한 모든 협조를 거부하겠다"고 천명했다.
약준모는 "복지부와의 밀실협의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이 문제가 단지 약사와 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건강에 직결된 문제임을 감안해 협의가 필요하다면 책임 있는 단체들을 포괄해 새로운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약준모는 "의약품은 편의성보다 안전성이 우선으로 의약품 안전성을 해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할 수 없다"며 "더구나 국민 건강을 위한 것이 아니라 종편방송사의 광고 수익과 의약품을 단순한 상품으로 보는 유통자본의 이익과 한미FTA와 연관된 의료민영화 세력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면 더더욱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약준모는 "야간이나 휴일 국민건강 위해의 주범은 동 시간 대 열악한 의료체계에 기인한 바 크다"며 "거의 모든 병의원이 오후 6~7시가 되면 문을 닫기 때문에 이후 발생하는 국민건강 문제는 약국에서의 의약품 판매나 약사의 조언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언급했다.
약준모는 "이 문제를 단지 의약품 약국 외 판매로 풀겠다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다는 것에 불과하다"며 "정부는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서울시가 발 벗고 나선 것처럼 공공의료체계의 확대 실시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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