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전 위해 약물 부작용 조사 필요"
- 이혜경
- 2011-08-22 15: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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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의료원, 약물 유해반응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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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부작용이 발생하면 환자가 입원하는 경우가 발생할 뿐 아니라, 기존 질병의 치료를 방해 하는 등 심각한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의약품 효과와 부작용을 평가, 환자에게 최적의 안전한 약제사용을 용이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박병주 식약청 약물감시사업단장은 "미국은 약물유해반응으로 연간 1360억 달러가 소요하고 있다"며 "흡연, 음주, 총기사고 등에 의한 국민보건문제보다 더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박 단장은 "우리나라는 국제 수준의 의약품 안전성모니터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약물감시사업단이 식약청의 지원으로 2009년에 발족됐다"며 "최근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신고가 늘고 있으나 외국과 비교시 아직 저조함을 보여 지속적인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식약청 의약품안전국 이윤숙 연구관은 "의약품은 시판 허가 단계에서 많은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자료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며 "시판 전 연구에서 얻은 정보는 안전성을 확보하기에는 제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내 개발 신약보다는 선진 제외국 개발 의약품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여건상 안전성 정보의 해외 의존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연구관은 "독자적 의약품안전정보 수집 및 평가체계 확립을 위해서는 국내 자발적 부작용 보고의 활성화나 제반 약물역학 연구의 활성화가 필수적"을 강조했다.
조상헌 서울대병원 지역약물감시센터장은 "최고의 병원은 높은 질의 진료뿐만 아니라, 이를 보완하는 의료의 관리 또한 갖추어야 하고 여기에는 감염관리와 함께 약물유해반응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윤종태 법무팀장은 약화사고로 인한 의료분쟁의 사례 및 판례들을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중의 하나로 주사 및 약물의 부작용에 대한 주의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약물유해반응위원회 정은희 박사는 "현재 공공의료기관에서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각 기관간 연계체계가 미흡해 약물유해반응감시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며 "공공의료기관들을 서로 연계 시켜주는 공공의료기관 중심의 지역약물감시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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