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빌미 여고생 성추행한 30대 의사 징역형
- 강신국
- 2010-07-14 21: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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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빌미로 여고생을 성추행한 30대 병원장이 법정 구속됐다.
전주지법 형사4부는 14일 교정 치료를 해준다며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미성년자 추행)로 불구속 기소된 전주시내 모 병원 원장 S씨(38)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자신을 믿고 치료를 부탁한 피해자를 치료 행위인 것처럼 속여 여러 차례에 걸쳐 추행하고도 혐의 사실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S씨는 운동 도중 허리를 다쳐 자신의 병원에 치료받으러 온 여고생 A양을 "척추 부상으로 틀어진 가슴도 함께 교정해야 한다"고 속이고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13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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