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겸 기재부장관 후보에 최상목 전 경제수석
- 강신국
- 2023-12-04 15: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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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6개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
- 국가보훈부-강정애, 국토교통부-박상우, 해양수산부-강도형
- 중소벤처기업부-오영주, 농림축산부-송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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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경제수석을 지명하는 등 장관 6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최상목 후보자는 거시정책과 금융을 아우른 정통 경제관료로 1963년생 서울에서 태어나, 오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2004∼2007년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 등을 지내면서 현 자본시장통합법 입안을 주도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앞둔 2007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실무위원을 맡았다. 이후 기획재정부에서 장관 정책보좌관, 미래전략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는 우리금융지주 민영화를 추진했고 2011년 기재부로 돌아와 정책조정국장과 경제정책국장 등 거시경제 요직을 거쳤다.
최 후보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지명받게 되어 '임중도원(任重道遠)'의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회 청문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임중도원은 '맡겨진 일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뜻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기획재정부장관 외에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을, 원희룡 장관 후임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는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에는 강도형 현 국립과학기술원 원장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에는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을 농림축산부장관 후보자에는 송미령 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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