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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노바티스, 이달부터 13~25% 관세 수혜

  • 정현용
  • 2006-09-01 06:31:38
  • 2013년, 100억 이상 이득...관세 연동 약가인하 고려

9월부터 우리나라와 유럽자유무역연합(EFTA)간 FTA가 발효됨에 따라 로슈와 노바티스 등 스위스계 제약사가 수십억원의 관세 절감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3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9월부터 우리나라와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서유럽 4개국으로 구성된 유럽자유무역연합(EFTA)간 FTA가 발효돼 로슈와 노바티스가 본국에서 들여오는 제품의 수입관세가 일제히 13~25%씩 인하된다.

의약품수출입협회 집계 기준으로 지난해 스위스와 한국간 완제의약품과 진단용품, 의약외품의 수입규모는 약 1억7,000만달러(한화 약 1,630억원).

완제의약품에 대한 수입관세가 통상 8%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5%만 인하돼도 관세가 2% 하락하며, 이는 340만달러(한화 약 32억원) 수준의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또 수입관세가 점진적으로 인하되다가 오는 2013년 관세가 완전히 철폐될 경우 이들 회사는 최소 100억원 이상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품목중에서는 니코틴제제, 항생물질, 인슐린 등이 관세 인하 폭이 가장 높게 책정됐다.

이들 품목은 9월부터 6%로 관세가 인하되고 내년에는 4%, 오는 2009년에는 관세가 완전히 철폐된다.

또 항히스타민제제와 구충제는 9월부터 6.64%, 내년에는 5.36%, 2008년에는 4%, 2011년에는 관세가 철폐되며, 항암제는 9월부터 6.96%로 수입관세가 인하되고 내년에는 6%, 2009년에는 4%로 점차 낮아지다가 2013년에는 완전히 철폐될 예정이다.

일단 관세인하가 이뤄질 경우 수입의약품에 대한 약가 인하조치가 이뤄질지가 가장 큰 관심사.

그러나 관세 인하 수준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예정이어서 곧바로 관세 인하와 연동해 약가를 인하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측은 이에 대해 “약가 인하는 고려할 수 있지만 곧바로 적용하기보다 시기에 따라 추진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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