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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나민골드

"음악을 통해 멋진 기업문화 조성"

  • 최봉선
  • 2005-07-06 06:32:01
  • 전성하 대리(얀센 보컬그룹 리더)

'그룹사운드' '보컬그룹'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누구나 한번쯤 학창시절에 친구나 선후배들과 결성해 보고 싶어했고, 무대에 오르는 그런 꿈들은 가져봤을 것이다.

여기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회사의 창립기념일이나 영업회의 때 동료직원들을 위해 신나는 음악을 제공해 주는 그룹사운드가 있다.

한국얀센의 '인터엑션'(Interaction)이 바로 주인공들이다.

2000년 12월 전직원들의 연말파티를 앞두고 연예인 섭외를 하려 했으나 비용문제가 있어 직원들이 한번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으로 업계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단어인 상호작용(相互作用) 이라는 인터엑션이 탄생한 것이다.

"고등학교와 대학시절에 취미생활로 했던 음악이 이렇게 사회인이 되어 직장에서 유용(?)하게 써먹을지 몰랐어요."

이 그룹의 리더를 맡고 있는 한국얀센 구매부 전성하 대리(32)는 우연하게 결성된 인터엑션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사내 게시판을 통해 악기를 다룰줄 알고 무대경험이 있는 직원들을 찾았지요. 어렵지 않게 6인조 사운드를 만들 수 었었고, 짧은 시간이지만, 나름대로 연습하여 선을 보인 첫 무대에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제는 연 2회 영업회의와 창립기념일이 되면 어김없이 인터엑션이 등장한다고 한다. 모두 바쁜 일과 때문에 많은 시간을 연습에 할애할 상황은 아니지만, 직원들이 좋아한다는 자체가 좋아 틈틈히 시간을 내고 있다.

"모두들 음악을 했던 경험이 있어 이에 대한 자존심이 강해 처음에는 완벽한 사운드를 구사할 것인가와 재미 위주로 할 것인가를 놓고 의견조율에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최종적인 결론은 최소한 보컬에 맞춰 반주하는 역할에 머물지 말자는 것으로 내렸습니다."

현재 인터엑션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고문에는 영업관리부 서진식 부장이 맡고 있으나 그를 제외한 멤버는 리더인 전성하 대리가 연장자로 이들 평균연령은 20대 후반이다. '젊음' 그 자체이기도 한다. 리더에는 기타를 맞고 있는 전성하 대리를 비롯해 역시 기타리스트에 신종훈 주임(영업부), 드럼에 지명환 주임(메디칼부), 신디사이저에 정현숙 주임(인사부), 베이스기타에 안정환 사원(영업부), 보컬에 장대일 주임(영업부), 차진구 주임(영업부), 황성환 사원(영업부)과 여성보컬에 남준희 사원(메디칼부), 김금엽 주임(영업부) 등이 그들이다.

인터엑션은 오는 10월경 자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박제화 사장이 신디사이저 2대를 구입해 줄 만큼 회사의 후원도 든든해 이 참에 큰 무대를 마련해 보겠다는게 이들의 계획이다.

또한 동료들로 구성된 인터엑션을 통해 한국얀센 만이 가질 수 있는 새로운 문화, 멋진 문화를 만들어 보겠다는게 이들의 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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