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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보훈병원 아마릴 경합품목 덤핑낙찰 우려

  • 최은택
  • 2006-05-09 14:34:15
  • 통합입찰 18일 실시...도매 "올해도 경쟁 치열" 예상

매년 저가낙찰로 구설수에 오르내렸던 보훈병원 입찰이 작년보다 두 달 가까이 늦은 오는 18일 실시키로 공고돼, 관련 도매상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 경합품목들의 가격이 상식이하 수준으로 떨어져 투찰할 엄두를 못내는 것도 사실이지만, 과연 소신투찰이 가능할 지도 가늠할 수 없다.

이번 입찰에는 ‘가바펜틴 300mg' 등 1,169종을 대상으로 155종은 품목별단가, 나머지는 15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단가총액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의 경우 그룹입찰에서는 비교적 경쟁이 덜한 반면, 품목별 단가입찰에서 경합품목은 일부 성분이 기준가 대비 10% 이하로 곤두박질치는 등 대부분이 40% 이하 수준에서 낙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품목조차 30% 이상 떨어진 품목도 나타났다.

도매업계는 올해도 품목 구성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 예년과 같은 극심한 경쟁이 예상된다면서, 벌써부터 촉각을 세우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던 ‘글리메피리드 2mg'의 경우, 품목별단가 입찰에서 한독 등 30개 업체 제품이 경합을 벌인다.

지난해에도 26개 제약사 제품이 경합에 붙여져 도매상 25곳이 응찰에 나섰으며, 낙찰가는 22원에 형성됐다.

보험상한가 대비 무려 90% 이상 가격이 떨어진 셈. 11그룹에 묶인 ‘글리메피리드 1mg'은 한독 등 6개 제약사 제품이 경합으로 묶여졌다.

단독품목에 오르고도 기준가 대비 30% 이상 낙찰가가 떨어졌던 한미약품의 ‘아모디핀’도 단독으로 품목별 단가입찰에 붙여진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처럼 낙찰가가 낮게 형성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관측.

‘암로디핀’ 제제는 ‘노바스크’와 ‘암로스타’가 각각 단독으로 품목별 단가입찰에 붙여지고, 말레인산 제품인 한올·동화·서울·유한·중외·SK 등 6개 제약사 제품이 8그룹에서 경합품목으로 올랐다.

지난해 기준가 대비 70% 가까이 하락한 ‘하루날’(염산탐스로신 0.2mg) 경합품목도 제일 등 12개 제약사 제품이 경합에 붙여진다.

서울지역 입찰도매상 임원은 이와 관련 “품목별 단가는 물론이고 그룹 군에서도 가격이 이미 낮아질 대로 낮아져 예가수준에서 낙찰가가 형성되더라도 이익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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