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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설명서 주의사항·부작용 포멧도 바꿔야"

  • 정시욱
  • 2006-04-03 12:20:18
  • 약국가·제약, 연구사업 통한 설명서 개정작업 주장

식약청이 의약품 사용설명 용법, 주의사항의 전문용어를 알기쉬운 용어로 개편작업을 시작하면서, 부작용 설명 등 전반적인 포맷도 같이 개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3일 약국가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의약품 설명서 중 용어 개정과 함께 기존 허가사항에 준한 부작용, 주의사항 설명 부분도 개편작업이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약품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병명과 약 주의사항, 부작용을 약사 복약지도에 준하는 수준으로 보완해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제약사와 식약청이 연계해 전문약, 일반약 모두 의약품 설명서 포멧 개정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빠른 시일내 적용할 것으로 제안했다.

약국가의 경우 일반의약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약 설명서를 봐도 전문용어와 난해한 설명 일색이어서 다시 약사에게 설명을 요구하는 사례가 잦았다.

이중 효능효과와 부작용, 병용금기 부분의 경우 의사나 약사도 이해할 수 없는 문구가 많아 이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서울 강남의 Y약사는 "식약청이 용어 개정에 나선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전제하고 "이번 기회에 부작용과 주의사항도 이해하기 쉬운 문장 형식으로 개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약사들도 허가사항 내용이 전문가 수준으로 정리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약 설명서에 대한 문의가 잦았다며 소비자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개정 작업이 필요하다고 동의했다.

H제약사 관계자는 "용어만 바꿀 것이 아니라 설명서 포멧 자체를 쉽게 바꾸는 작업이 병행되야 한다"면서 "식약청 허가를 받을 때부터 이같은 부분이 적용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한 관계자도 "약 설명서를 어른들이 읽어도 모르게 제작돼 소비자 대부분이 설명서 활용을 하지 않는다"면서 "중학생 수준에서도 이해가 가능한 개정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식약청은 알기쉽게 풀이된 약 설명서 용어들을 각 제약사에 배포해 일반의약품 용기포장 또는 사용설명서를 쉬운 용어로 기재하도록 권고하고, 향후 의약품 허가사항에도 쉬운용어를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의약사 등 전문가단체 통보해 의약품 처방 및 복약지도에 참고토록 하고, 소비자단체에도 통보해 일반 소비자들이 의약품 사용설명서등을 읽고 이해하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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