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정책, 약사회와 적극 협의하겠다"
- 홍대업
- 2006-02-24 16: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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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 장관, 12개 단체장 상견례...약사회 "지원사격"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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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장관은 이날 오후 접견실에서 의약계 등 12개 단체장과 장관취임 이후 첫 상견례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최근 언급한 포지티브리스트 시스템 도입과 관련 “약사회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고, 약사회 원희목 회장도 “약의 전문가인 약사들이 향후 의약품 정책 등에 대해 적극 도와 주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유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부가 현업에 종사하는 여러분만큼 전문성을 갖기 어렵다”면서 “복지부 업무에 다소 제약이 있어 때로는 공기가 따뜻하게 흐르기도 하다가 때로는 냉랭하게 흘렀던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어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식견도 높아지고 있고, 그런 욕구를 맞추기가 어렵기도 하다”면서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유 장관은 또 “예전에는 보건의료서비스는 수출이 안되는 것으로 인식됐으나, 이제는 수요자가 직접 비행기를 타고 날아다니는 식으로 간접수출이 이뤄지기도 한다”며 의료서비스산업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유 장관은 특히 “한미 FTA 문제와 의료비용 가중문제, 국민요구 대처 등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많다”면서 “오늘 자리를 함께 한 분들에게 현안과 관련해 언제든지 도움을 받고 논의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장관은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지난 22일 간호협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김조자 회장에게 “간협 총회에 직접 가지 못해 김화중 전 장관에게 질책을 받았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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