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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의약 특허 내분비·피부질환 '강세'

  • 최은택
  • 2006-02-06 06:26:13
  • 특허청 여호섭 연구원, LG생활건강-SK케미칼 선두

최근 5년 동안 천연물의약의 국내외 특허가 3배 이상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내분비 대사와 피부질환 분야가 특허출원을 리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출원인으로는 항미생물 활성과 피부질환 분야 특허가 많은 엘지생활건강과 통증질환과 면역질환 분야를 이끌고 있는 에스케이케미칼이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6일 특허청 여호섭 연구원의 ‘천연물의약품 특허동향 분석’에 따르면 국내 특허출원은 지난 86년 21건에 불과했던 것이 99년에는 197건으로 꾸준히 증가해 오다, 2000년 375건을 기점으로 2002년 435건, 2003년 516건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내국인 특허출원이 전체 91%를 차지해 다른 기술에 비해 내국인에 의한 출원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99년 이후 식물유래의약품 출원이 전체의 78%를 차지, 광물유래 10%, 동물유래 12%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약용도별 특허출원(82~01년)에서는 당뇨, 비만, 골다공증, 성기능 장애, 성장호르몬 관련 질환 치료제를 포함한 내분비대사 관련 분야가 전체 출원의 15%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질환분야(13%)와 항암 및 암예방(12%), 심혈관계질환(11%), 항미생물 활성(11%) 분야도 각각 11~13%로 비중이 높았다.

반면 소화기계 질환과 통증질환은 2~3% 대로 출원빈도가 매우 낮았다.

의약용도별 다출원인을 살펴보면, 항미생물활성(17)과 피부질환(19) 분야는 엘지생활건강이 36건, 통증질환(8)과 면역질환(6) 분야는 에스케이케미칼이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소화기계는 동아제약(3건), 간질환은 엘지(5건), 항암 및 암 예방은 한국과학기술원(5건), 심혈관계 강릉대(6건), 내분비대사 한국한의학연구원(10건) 등으로 관련분야 수위를 기록했다.

여 연구원은 “의약산업이 치료형에서 예방형으로 변화되고 있으므로 비교적 안전하고 장기복용이 가능한 천연물의약의 수요가 증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천연물의약 R&D 투자증대, 효율적인 기획과 성과관리,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이 선행될 경우 경쟁력있는 고부가가치의 천연물의약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연물의약의 세계 시장규모는 2002년 약 2000억 달러로 추산되며, 매년 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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