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재평가 미신청 63개 품목 허가취소
- 홍대업
- 2005-09-20 0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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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5년간 행정처분 집계...남미제약 29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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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의약품 재평가 신청서 및 자료 미제출로 품목허가가 취소된 의약품이 63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가운데 남미제약의 경우 지난 2000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모두 29개의 품목이 '허가취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보건복지위)이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재평가 관련 품목허가 취소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도별 품목허가 취소현황을 살펴보면 2000년 22개(6개 제약사), 2001년과 2002년 0개, 2003년 7개(3개 제약사), 2004년 24개(5개), 올 상반기 10개 품목 등 63개 품목이 의약품 재평가를 신청하지 않거나 관련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품목허가가 취소됐다.
제약사별 품목허가 취소현황을 보면 남미제약의 경우 지난 2000년 10개, 2003년 5개, 지난해 6개, 올해 8개 등 총 29개 의약품에 대해 품목허가 취소처분이 내려졌다.
남미제약이 올해 4월 허가취소된 의약품은 감마바이타캅셀과 로이친캅셀, 바라캄캅셀, 세라온정, 엘포린연질캅셀, 올셀라연질캅셀, 포세타민캅셀, 헤콘정 등이며, 지난해 재평가를 신청하지 않은 품목들이다.
서울약품공업도 지난해 에리손드라이시럽 등 8개 품목이, 성인제약은 지난 2000년 성인레보치록신나트륨정 등 7개 품목이 허가취소라는 행정처분을 받았다.
또 동양제약은 2000년 동양비정에스 등 2개 품목과 지난해 당기원연질캅셀등 4개 품목이 허가취소됐고, 현창제약은 지난해 카르반정 등 5개 품목이, 청쾌제약이 올해 6월 펩티나와 세푸로제캅셀 등 2개 품목이 각각 허가취소됐다.
이밖에 지난 2000년에는 동인당제약의 게라논정 1개 품목, 삼호제약의 티슈페론로숀 1개 품목 등이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2003년에는 구미제약의 크린& 49489;액 1개 품목, 엔에스팜의 안티풀스왑 1개 품목 등이 재평가 미신청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대웅제약의 리버골드연질캅셀 1개 품목이 허가취소됐다.
한편, 수입금지 2년의 행정처분을 받은 품목은 총 8개로 지난 2003년 남강제약의 메디케이티드아크니패드 등 2개 품목과 지난해에는 유진팜의 에베베칼슘폴리네이트주(10㎎/1㎖) 등 2개 품목, 기창상사의 '시프렉스연질캅셀', 대도상사의 '작칼캅셀', 세계로의 '바이실연질캅셀', 클레오의 '리바브론캅셀' 등 6개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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