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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직원 이직률 감소..하반기채용 '흐림'

  • 송대웅
  • 2005-08-30 06:40:50
  • 동기대비 28% 감소전망...영업직 만족도 늘고 전직 줄어

최근 실시된 한 제약사의 공채에서 면접을 기다리는 응시생들 모습.
하반기 제약업종의 채용인원이 작년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영업사원의 이직률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구직전문사이트 잡코리아가 29일 발표한 ‘2005년 하반기 채용전망’에 따르면 제약업종 채용인원은 130명으로 작년 동기간(180명)보다 27.8% 감소 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운송물류(65.1%감소), 서비스업(40.7%감소), 제조업에 이어 4번째로 높은 감소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며 전업종 평균 감소율(4%)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

하반기 채용에 나서는 제약사를 살펴보면 한독약품은 현재 약 30명의 인력을 공채하고 있으며 유한양행은 전년수준과 비슷한 약 50명의 인력을, 중외제약은 작년에 비해 적은 인원을 뽑을 예정으로 채용시기는 9~10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제약업종의 채용전망이 줄어들고 있는 것에 대해 관련업계는 영업사원의 이직률 감소를 주요 원인중의 하나로 보고있다. 국내 상위제약사의 다년간 인사업무 담당자는 “제약사의 총 직원수는 그다지 변함이 없다. 절대숫자가 늘고 있는 부서는 영업부서와 연구직종 정도이며 내근직은 거의 늘지 않는다”라며 “예전에 비해 3년차 미만 영업사원들의 이직률이 크게 적어진 것이 채용인원이 줄어든 원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국적사의 경우 높은 연봉과 복지가 잘 돼 있고 국내제약사들의 4년제 신입사원 초봉이 2,90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어 타직종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고 있다는 인식이 많이 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학술마케팅이 강화되면서 제약영업이 하나의 전문직종으로 인정받는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만족도가 높아지며 인기직종으로 부상한 것도 이직률을 줄이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실제로 작년말 신입 영업사원 공채를 실시했던 한국얀센의 경우 8,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250: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인바 있고 온라인접수를 받지않고 한자자필이력서 제출이라는 '난관'이 존재하는 동아제약 공채도 매년 10:1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사의 또다른 관계자는 "이전의 '제약영업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취업의 마지막 관문'이라는 인식이 줄고 MR자격증을 준비하는 등 제약영업이 하나의 전문직이라는 인식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다국적사의 한 관계자는 “영업분위기가 이전의 접대위주에서 학술마케팅으로 바뀌면서 의·약사와 주종관계가 아닌 '정보 전달자'의 개념으로 변하면서 영업사원의 자괴감이 줄고 만족도가 늘어나면서 이직률이 크게 줄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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