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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트리플

약사 등 임상시험 전문인력 10배 확충

  • 홍대업
  • 2005-08-24 12:25:52
  • 복지부, 2015년까지 300억원 투입..."여성인력 적극 활용"

향후 5년간 임상약사와 임상간호사 등 의약품 임상전문 인력이 5,000명으로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24일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임상시험 수준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같은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이날 공개한 ‘임상시험인프라 현황 및 과제’라는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총 300억원을 투입, 임상전문인력을 현재 500명 수준의 10배에 달하는 5,000명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2015년 2월부터 배출되는 6년제 약대 출신의 약사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약사와 간호사 등 여성 전문인력의 활용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복지부가 이같은 방침을 밝히고 나선 것은 현재 매년 이뤄지는 국내 임상시험건수가 100∼150건에 불과하고, 통계로 잡힌 임상전문인력 역시 겨우 500명밖에 안 되기 때문.

복지부 관계자에 의하면 오는 2010년까지 다국적제약사의 아시아 지역 집중투자 등으로 인해 임상시험 수요가 5,000건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만큼 임상전문인력도 집중 양성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임상시험의 해외 의존도 감소에 따른 신약개발 경비를 10년간 800억원이나 절감할 수 있고, 국내 임상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국적제약사의 아시아 투자계획과 맞물려 국제 임상시험을 연간 5000건을 국내에 유치함으로써 5,000억원의 외화 획득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단 계획은 2015년으로 잡고 있지만, 복지부는 가능한 2010년까지 임상전문인력을 확충하겠다는 내부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2014년까지 현재 6곳에 불과한 임상시험센터를 15곳으로 확충하기 위해 총 1,2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임상시험센터는 기존의 대학병원 등을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 5년간 매년 정부에서 40억원, 민간대학병원에서 이에 해당하는 현물지원(건물 제공), 지방자치단체에서 2억원씩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임상시험센터는 수도권 7곳, 중부권 2곳, 호남권 2곳, 영남권 4곳으로 신설 또는 확대·설치될 전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날 “현재 임상전문인력이 턱없이 모자라 인력추계조차 제대로 안 되고 있다”면서 “향후 다국적제약사의 아시아 투자 붐이 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임상전문인력의 확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임상시험센터와 전문인력 확충을 통해 국제 임상시험의 국내 유치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단 큰 틀은 잡혀 있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좀 더 논의가 진전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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