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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국회의원을 포기한 '醫員' 전락"

  • 정웅종
  • 2005-07-29 19:55:06
  • 서울시藥, 약대6년제 반대 법안발의 비난..."용퇴하라" 촉구

약대 6년제와 관련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한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에 대해 일선 약사회가 맹비난하고 나섰다.

서울시약사회는 29일 25개 구약사회장이 모인 가운데 긴급분회장 회의를 열고 약대6년제 반대법안 발의에 대한 대책을 논의, "안명옥 의원 스스로 잘못된 행동에 책임을 지고 발의한 법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시약은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한나라당에 대한 강력한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약은 성명에서 "안명옥 의원이 발의한 고등교육법 일부 개정법률안과 이에 앞서 국회에 제출한 약대6년제 관련 청원의 소식을 접하고 과연 국민을 대변한 국회의원이요, 한 정당을 대표한 신분이 맞는지 강한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은 직업적 출신성분과 직능적 이해관계라는 숙명의 고리를 안고 있다"고 전제하고 "안명옥 의원은 더 이상 의원(議員)으로 불리기에는 곤란한, 의사출신의 일개 의원(醫員)으로서의 전락을 자초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서울시약은 "안명옥 의원 스스로 잘못된 행동에 책임을 지고 발의한 법안을 철회하거나 국회의원의 신분을 망각한 책임을 지고 용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히고 "성의있는 답변이 없을 경우 자질 없는 비례대표를 선발한 한나라당에 대한 집중규탄에 돌입할 것이다"고 선언했다.

서울시약사회 성명서 전문

서울시약사회와 산하 25개구 약사회 회장 일동은 안명옥 의원이 발의한 고등교육법 일부 개정법률안과 이에 앞서 국회에 제출한 약대6년제 관련 청원의 소식을 접하고 "과연 대한민국의 국민을 대변한 국회의원이요, 한 정당을 대표한 비례대표의원의 신분이 맞는지" 강한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

모든 국회의원은 직업적 출신성분과 직능적 이해관계라는 숙명의 고리를 안고 있다. 그럼에도 '모름지기 나는 국민을 대신한 국회의원'이라는, 윤리관에 입각하여 오로지 공익과 국리민복에 충실한 의원으로서의 직분에 임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안명옥 의원은 이제 더 이상 의원(議員)으로 불리기에는 곤란한, 의사출신의 일개 의원(醫員)으로의 전락을 자초했다. 따라서 안명옥 의원 스스로 잘못된 행동에 책임을 지고 발의한 법안을 철회하거나 국회의원의 신분을 망각한 책임을 지고 용퇴할 것을 촉구한다.

이 같은 요구에 성의 있는 답변이 안나올 경우 우리 1만5000 서울시약사회원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하여 안명옥 의원의 사퇴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자질 없는 비례대표를 선발한 한나라당에 대한 집중규탄에 돌입할 것을 선언하고자 한다.

2005. 7. 29. 서울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 산하 25개구 약사회 회장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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