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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제 교육부 용역 약사회가 대행했다"

  • 정시욱
  • 2005-07-05 11:25:14
  • 의협, "연구과정서 배제됐다" 주장...설문·직무분석 엉터리

의료계가 약대 6년제를 위한 교육부의 연구용역이 연구의 객관성과 진정성에 결정적 하자가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5일 '약사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학제개편 개선방안 연구의 문제점'이라는 주장을 통해 미공개보고서에서 특정 직역이익단체를 조직적으로 참여시킨 사실을 기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약사양성교육의 개선요구에서 제시된 약사 등과 관련된 설문조사, 약사관련 직무분석, 교육 및 사회적 요구분석 등이 약사회의 의도에 따라 편향되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또 실제 연구진행에 있어 "약사회의 참여, 의협의 배제'라는 불균형성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공개 최종보고서에서 약사양성교육개선에 관한 설문조사에 약사관련인 집단조사를 약사회가 대행했다는 점이 기술됐다고 피력했다.

이어 의사와 간호사의 경우 회신율이 낮아 연구팀이 편법으로 설문을 진행했고, 외래환자의 경우에도 약사회가 지정한 약국에서 설문지를 돌려 팩스나 우편으로 받는 등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약사수행직무분석 연구에 참여한 약사 15인중 약사회 간부포함 개국약사 5명, 제약사 연구소장 등이 포함된 인원으로 평가한 자료를 인용해 비현실적 결과를 도출했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또 약학대학 교육실태, 약학회의 개선노력, 6년제 교과과정에 대한 검토가 없었고 외국 약대 비교표도 '엉터리 자료'를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홍후조 교수의 발제문 중 교육학적 타당성 주장과 달리 기본입장은 국민 보건증진에 있다는 상반된 기술을 보이고 있다며 "연구 과정에서 많은 왜곡이 있었는가를 자인하는 결과이고 연구과정에 얼마나 많은 외압이 있었는지를 응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의협은 병원계의 입장 등을 다루지 않고서는 타당한 결론을 도출할 수 없다며 정책이 채택될 경우 정책결정자의 직무유기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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