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도매 4곳 수도권 3권역 거점화
- 최은택
- 2005-06-21 06: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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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별 1~3곳...도매 "일방적 인터넷 목록삭제요구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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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비공개로 붙인 수도권지역 거점도매 권역별 배분현황이 뒤늦게 확인됐다.
20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지역 거점도매 업소는 모두 16곳으로 송암·정도약품·지오영 등이 3개 권역을 배정받았고, 백제약품도 분당·인천·일산지점이 포함됐다.
또 대원·백광·보덕·성일·정수·한우약품이 각 2개 권역씩, 명성·영등포·원진·인영·인천·한신약품이 각 1개 권역씩 배정됐다.
권역별 배정업체를 보면, 먼저 1권역(강남·강동·서초·송파·경기광주·성남·분당·하남·양평)에는 대원·분당백제·송암·정도·한신·한우약품 등 6곳이, 2권역(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광명)은 명성·백광·성일·영등포·지오영 등 5곳이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3권역(마포·서대문·용산·종로·은평·중구·파주·고양)은 백광·보덕·송암·일산백제·정수·한우약품 등 6곳, 4권역(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구리·남양주·동두천·양주·연천·의정부·포천)은 대원·보덕·송암·원진·정도·정수 등 6곳 등에 영업권이 부여됐다.
이밖에 5권역(부천·시흥·김포·인천강화·인천계양·인천남구·인천남동·인천동구·부평·인천연수·인천서구·인천중구·웅진)은 성일·인천백제·인천약품·지오영 등 4곳, 6권역(과천·군포·수원·안산·안성·여주·이천·안양·오산·용인·의왕·평택·화성·가평)는 인영·정도약품·지오영 등 3곳으로 밝혀졌다.
대웅측은 이 같은 내용의 업체별 권역배분 내역과 마진적용율 등을 지난 15일 영업설명회 뒤 담당 영업사원을 통해 개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권역 배분과 관련해 일부 반발이 있기는 했지만, 권역배분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
한편 대웅측은 영업설명회에서 밝힌 대로 거점도매업체의 전자상거래를 제한하고 나왔고, 거점도매업체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등 갈등이 내재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한 업체 관계자는 “인터넷 판매를 제한한다고 해도 재판가를 제시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협력을 구하는 방법도 있을 텐데 지난 17일 낮 12시부로 대웅제품을 전자상거래 목록에서 빼라고 일방적으로 요구해와 당황했다”면서 “이같은 무소불위적 태도는 곤란하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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