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제약사 정기주총..'새로운 출발' 다짐
- 최봉선
- 2005-03-18 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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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 유한 제일 녹십자 삼일 삼천당 등 잇따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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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회장 강신호)은 18일 오전 10시 본사 강당에서 강신호 회장, 유충식 부회장, 김원배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주식 2%, 현금 12% 배당을 의결하는 한편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강정석 영업본부장, 김종기 인력개발실장의 이사선임과 유재문 감사의 선임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김원배 사장은 경영실적보고를 통해 "지난해는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웠지만 전사적인 노력으로 매출액 5,412억원을 달성해 10%, 경상이익은 411억원으로 17%를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57기 경영목표로 전기대비 12% 신장한 6,060억원의 매출을 제시했고, 이를 위해 "SHARE를 확대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Market Share 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최초의 발기부전치료제 'DA-8159'의 상품화와 함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Globalization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올해 발기부전치료제를 비롯해 전문의약품 17개 품목과 일반의약품 4개 품목을 발매할 예정이며, 미래성분으로 각광받고 있는 타우린을 두배로 보강시킨 박카스D를 출시할 예정이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차중근)은 18일 오전 300여 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 대연수실에서 제8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차중근 사장은 "유한의 임직원들은 82기 경영지표 실천을 위해 매진한 결과, 매출 11% 성장 및 각 사업부문별 경쟁력 강화하는 등 소기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고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제83기 새 사업기를 맞아 '새로운 도전, 새로운 미래'라는 경영슬로건 하에 영업목표 100% 달성, 특화된 신제품 및 신약 개발, 해외시장 개척, 기흥 연구소 및 오창 신공장의 순조로운 이전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 등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의안심사에서는 조중형씨(재선임, 70, 웅진그룹 부회장, 표인수씨(신임, 46,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한편 보통주 20%, 우선주 21% 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3,404억원, 영업이익 484억원, 당기순이익 523억원을 올렸다.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이문철)은 18일 오전 10시 본사 강당에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 22% 배당을 결정했다.
이날 이문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 제일약품은 재도약을 위한 미래의 성장잠재력 발굴에 우리의 역량을 집중한 한해였다"면서 "45기 매출은 2,210억원, 당기순이익 173억원"이라고 보고했다.
총회는 임기 만료된 한승수 이사를 비롯해 문영일 이사, 윤원빈 사외이사를 유임하는 한편 성석제씨를 신임이사로 가결했다.
또한 상정안건으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보수한도 승인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녹십자는 18일 오전 11시, 본사 목암빌딩 대강당에서 제3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36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결손금처리계산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의안을 다뤘다.
매출은 1,124억원, 경상이익 43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 실적달성을 보고하는 한편 한지훈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허일섭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녹십자PBM과 녹십자상아가 합병한 9월 이전 녹십자PBM의 매출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이점을 감안하여 연간 실적을 통합한 실질적인 매출액은 3,122억원이며, 올해는 매출 3,630억원, 순이익 18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녹십자홀딩스는 같은날 오전 10시 목암빌딩 대강당에서 제3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2004년도 영업수익(매출) 76억원, 경상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배당은 주당 보통주 1,500원, 1우선주 1,550원, 2우선주 1,500원의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생명보험 손실부담 모두 털어
녹십자홀딩스 허일섭 대표이사는 "지난해에는 녹십자생명보험에 대한 지분법평가손실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녹십자생명보험의 손실 처리 부담이 지난해에 모두 해소된 만큼 올해부터는 지분법평가익이 정상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지난해 9월 녹십자상아와 녹십자PBM의 합병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녹십자의 합병효과가 지난해 4/4분기부터 가시화됨에 따라 자회사에 대한 녹십자홀딩스의 지분법평가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일제약은 18일 오전 10시 본사 4층 서송홀에서 제 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04년의 영업실적에 관한 재무제표의 승인 및 임원보수 지급한도액에 관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서 전년대비 5.2% 성장한 602억원의 매출액과 86억원의 경상이익 및 59억원의 순이익을 보고했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주당 1,250원(25%)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허 강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증축을 마무리한 안산공장에 생산설비의 확충 및 연구개발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과 그간 5개 전문화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해온 치과사업부의 본격적인 성장 가속화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어떠한 상황하에서도 능동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환경 창조형 경영'의 자세로 올 2005년에는 760억의 매출과 135억원의 영업이익, 85억원의 순이익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삼천당제약(사장 김상조)은 18일 화성시 소재 향남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여 현금 100원(20%) 배당을 결의했다.
김상조 대표이사는 이날 금년이 국내 제약업계의 선두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임을 명심하고, 시장흐름에 맞춘 발빠른 신약출시 및 새로 정비한 영업조직 등을 바탕으로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First Generic개발에 대한 투자와 제품 집중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특화 제품을 개발육성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제연구를 강화시켜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투명성과 자율성으로 정도경영을 꾸준히 추진하여 올해 매출액 600억원과 당기순이익율 15% 이상의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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