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사, 작년 매출대비 판관비 36%
- 최봉선
- 2005-03-14 06: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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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보다 0.27%P 감소...의약분업 이전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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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제약사들은 지난해 판매관리비로 매출액 대비 36.06%를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데일리팜이 12월 결산 상장 및 코스닥 제약사 40곳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는 전년동기 36.23% 대비 0.27% 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판매관리비 총액기준으로도 12.17% 포인트 늘어났으나 이들 제약사의 매출액 역시 12.70% 증가했다는 점에서 판관비는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제약업계의 판관비는 의약분업 원년인 2000년 대략 35% 수준에서 분업 특수를 누리던 2001년 33%로 하락됐으나 분업 거품이 빠지기 시작한 2002년 34%로 상승, 2003년부터 분업이전 수준으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분업특수가 소멸되면서 제약사별로 제품 처방 경쟁이 치열해지고, 영업인력 확충에 따른 비용증가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업별로는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화일약품과 종근당바이오가 영업의 특성상 6.90%와 14.12%로 여타제약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일성신약 22.74%, 녹십자(전 녹십자상아) 24.37%, 대한약품 24.43%, 동신제약 24.76%, 제일약품 25.44%, 대한뉴팜 26.28%, 유한양행 29.38% 순으로 20%대를 유지했다.
반면 삼아제약은 56.08%로 40개 제약사 중에서 가장 높았으며, 서울제약 55.07%, 대원제약 53.90%로 매출액 대비 50%대를 유지하고 있다.
안국약품 49.68%, 한올제약 49.55%, 한미약품 48.23%, 대화제약 48.18%, 한서제약 46.06%, 태평양제약 45.99%, 바이넥스 45.23%, 삼진제약 45.22%, 근화제약 45.01%, 동성제약 44.63%, LG생명과학 43.59%, 진양제약 43.54%, 신일제약 43.10%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업부진 등으로 2003년도에 매출액이 39.47% 마이너스 성장한 조아제약의 경우 판관비가 104.31% 였으나 지난해에는 79%의 매출액 증가와 함께 판관비는 38.10%로 전년대비 66.21% 포인트 감소시켰다.
기업회계기준상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는 상품과 제품 및 용역의 판매활동 또는 기업의 전반적인 관리유지를 위한 회사가 부담하는 비용을 말한다. 비용으로는 급여(임원급여, 급료, 임금 및 제수당을 포함), 퇴직급여, 복리후생비, 임차료, 접대비, 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세금과공과, 광고 선전비, 연구비, 경상개발비, 대손상각비 등 매출원가에 속하지 않는 모든 영업 비용을 포함한다. 즉, 당해 기업의 판매 및 관리유지 활동을 위해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영업비용을 판매관리비다.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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