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 전문약 마진상향 약발협 요구 거부
- 최봉선
- 2003-08-29 06: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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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TC 상향조정 가능…담보설정비용 50%씩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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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파마코리아가 쥴릭거래 도매업체들의 모임인 약업발전협의회가 제시한 전문약 마진상향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약발협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약발협은 지난 25일 쥴릭파마를 방문, 22일 대구회동에서 논의됐던 전문약에 대한 마진상향 등 6개 요구사항을 제시, 28일까지 쥴릭파마가 회신키로 한 가운데 이날 이상탁 쥴릭파마 부사장이 임경환 약발협 회장(영등포약품 대표)을 만나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이상탁 부사장은 처방약에 대한 마진상향은 어려움이 있어 대신하여 일반약에 대해 일정부분 상향조정해 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약발협은 그러나 경기불황 등으로 일반약 매출이 급격히 줄고 있어 도매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일반약 마진상향 제시를 수용할지 여부는 미지수이다.
이 부사장은 또한 담보설정비용에 대해 부동산 담보에 국한하여 양측이 50%씩 부담하는 것을 제시하는 등 일부 수용할 뜻을 비추었다.
그 외 반품문제와 보험약가 인하분 소급정리 등은 이미 25일 쥴릭방문 당시 쥴릭이 긍정적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약발협은 이와 관련, 29일(오늘) 긴급조찬모임을 소집해 이날 쥴릭파마의 회신내용에 대한 회원사들의 향후 대처방안 등 의견 수렴에 들어갈 예정이다.
약발협은 마진상향의 협상카드로 맨소래담에 이어 훼스탈과 둘코락스를 내걸어 놓은 상태다.
약발협은 쥴릭파마에 도매마진을 기본 8%에 현금시 3%추가(정보제공료 별도), 담보설정 비용 100% 쥴릭 부담, 보험약가 인하분 소급정리, 쥴릭 수주이전 품목 반품정리(파마시아, 노바티스 제품 등), 강매(밀어넣기)중단, 약국수금 유가증권 여신인정 등을 요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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