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고발 이제 그만"...의-약단체 상생 합의
- 주경준
- 2002-10-15 14: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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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약-개원의협 합의문 서명...고발건 취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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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와 6개과 개원의협의회는 의료기관-약국 맞고발건을 중단하고 상생-화합해 나가기로 전격 합의했다.
15일 서울시약 전영구회장과 과 최영렬 6개과 개원의협의회장은 팔래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발생한 임의조제 및 불법광고와 관련하여 야기된 맞고발건을 중단키로 합의하고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을 통해 양측은 “맞고발건은 국민들로부터 의약계가 불신을 초래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양 직역에게도 하등의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점에 공감했다” 며 “앞으로 상호 고소-고발행위를 중지하고 상호간에 명예가 손상되는 행위를 삼가키로 했다” 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까지 양단체가 수집한 자료는 상대단체에게 넘겨 자체적으로 자율정화 및 계도토록 함으로써 건전한 의료풍토조성에 힘을 함하기로 결정했다.
또 분업제도의 정착을 위해 관계법령을 준주하고 상호 전문직역 본연의 역할을 충실해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와관련 개원의협의회가 고발한 550개 약국고발건과 이전 고발된 의료기관 23곳, 약국11곳에 대해서는 고발을 취하하고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나가기로 했다.
전영구회장은 “이 시점을 계기로 직능간 반목을 해소하고 서로 도와줄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해 나가자” 며 “더 나가아 의협-약사회 차원의 관계개선까지 이어지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의문 발표와 사회를 맡은 김종근 외과 개원의협의회장은 “그간의 반목을 중단하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 양단체가 전격 협력키로 합의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양보와 타협속에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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