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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정기 임원 인사…30대 여성 임원 배출

  • 차지현
  • 2025-11-25 11:23:51
  • 부사장 2명·상무 4명 승진…"성과·역량 중심 인사"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자료: 삼성바이오로직스)
[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하며 부사장 2명과 상무 4명을 신규 선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6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김희정 상무와 정형남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안소연 상무, 유동선 상무, 차영필 상무, 황준호 상무가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김희정 부사장은 신규 공장 램프업과 함께 DS 생산체계의 안정적인 구축을 이끌며 이번 승진의 배경이 됐다. 정형남 부사장은 항체-약물 접합체(ADC) 사업을 혁신적으로 주도하며 신규 서비스 론칭과 자체 항체 기술 개발을 통해 의약품 위탁개발(CDO)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한 점을 인정받았다.

안소연 상무는 제4공장 준공 이후 생산 공정과 일정 관리 효율화를 통해 공장 조기 완전가동을 실현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생산을 통해 매출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유동선 상무는 MSAT Manufacturing Science and Technology)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기술이전 경쟁력 강화에, 차영필 상무와 황준호 상무는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고도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사업 운영 전반 지원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당사는 올해도 수주 신기록을 경신하며 창사 이래 분기별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중"이라며 "이러한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2026년 임원인사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발탁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인사에서 창립 이래 최연소 여성 부사장과 상무를 각각 배출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30대 여성 상무(안소연), 40대 여성 부사장(김희정) 승진자가 배출되며 두 명 모두 창립 이래 최연소 여성 임원이라는 의미 있는 승진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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