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약대 정승현 교수, 가습기살균제 노출 독성평가모델 개발
- 강혜경 기자
- 2026-01-07 13: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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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보건 저널 게재…장기별 농도 변화, 안전기준 등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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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약학대학 약학과 정승현 교수가 가습기 살균제 장기노출에 대한 독성평가모델을 개발했다.

순천대는 정승현 교수가 책임 교신저자로 수행한 연구가 국제 저명 학술지 'Environmental Research(SCIE, Q1)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논문은 CMIT/MIT가 인체에 들어왔을 때 시간·장기별로 어떻게 축적되고 사라지는지를 정량적으로 예측하는 생리기반 독성동태(PBTK)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연구팀은 방사성 동위원소가 표지된 CMIT/MIT를 동물모델에 투여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radio-activity 연관물질(RAM) 개념을 통합한 정밀 독성동태 모델을 구축, 교차종(extrapolation) 방식으로 사람에게 확대 적용하고 가상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경구·비강·기관지 등 다양한 노출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장기별 내부노출량을 수치화했다.
그 결과 노출 경로에 따라 간·폐 등 주요 표적 장기에서의 분포 양상이 뚜렷하게 달라지는 것이 확인됐으며 특히 경구 노출의 경우 장기간 반복될 때 조직 내 농도가 안전역을 넘을 수 있음이 정량적으로 제시됐다.

연구팀은 세포실험에서 얻은 무영향농도(NOAEC)를 활용해 역도시(reverse dosimetry)를 수행, 인체에서 장기별 농도가 안전역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경로별 권고 노출량(RfD)도 제시했다.
정승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동물 자료를 사람으로 연결하는 RAMM 기반 새로운 정량적 동성평가 플랫폼을 제시한 데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가습기 살균제 성분뿐 아니라 다양한 환경 유해물질에 적용해 정책수립과 국민건강보호에 실질적인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구는 전남대학교 약학과 장지훈 교수 연구팀, 가습기살균보건센터 연구팀의 공동연구로 수행됐으며 국립환경과학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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