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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련종합병원, 제도 개선 위한 협의체 출범

  • 강혜경 기자
  • 2026-08-13 10:36:05
  • 요약
  • 19일 대한병원협회서 발족식·연석회의
  • 전문의 중심체제 전환에 따른 지원방안 등 대응 계획 공동논의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포괄수련종합병원들이 제도적 위상 강화와 지속 가능한 수련·진료체계 마련을 위한 협의체를 출범한다.

포괄수련종합병원 협의체는 오는 19일 오후 3시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연속회의를 개최하고 포괄수련종합병원이 지역 필수의료, 중증·응급 진료, 전공의 수련 및 교육·연구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의체 대표는 이정재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과 이태규 의정부성모병원장, 윤상욱 분당차병원장이 맡는다.

협의체 출범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비상급종합 포괄수련종합병원 긴급 연석회의'의 후속 차원으로,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정하고 전달하는 창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된 데 따른 결과다.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건강보험 수가 구조 혁신방안'에 중증 수술·시술·처치 상대가치점수 20% 인상과 포괄 2차 종합병원 성과지원금 2000억원 증액 등이 반영됐으나 여전히 제도적·재정적 지원은 충분치 않다는 입장이다.

특히 의정사태 이후 병원들은 전공의 의존 구조를 벗어나 전문의 중심 진료체계로 전환하고 있는 만큼 이에 걸맞는 제도적 지원 등이 수반돼야 한다는 것.

협의체 관계자는 "포괄수련종합병원은 지역의 중증·응급의료를 담당하는 동시에 미래 의료인력을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개별 병원의 경영을 넘어 지역 필수의료와 수련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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