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원, 팜리뷰서 '약사 통해 확인된 복약오류 현황' 소개
- 김지은 기자
- 2026-08-24 16: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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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차용일)은 24일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에서 약국에 보고된 복약오류 현황과 주요 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은 대한약사회 지역환자안전센터 기고로 이뤄졌으며, 대한약사회 이상사례(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시스템(KPA SafePharm system)을 통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국에서 접수·보고된 환자안전사고 3만8684건 중 복약오류 사례 879건을 대상으로 위해 정도, 환자 연령대 및 사고유형 등을 분석하고 약국 현장에서 확인되는 복약오류의 주요 양상과 예방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분석 결과 보고된 복약오류의 상당수는 뚜렷한 위해가 발생하기 전에 약국에서 발견돼 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센터 측 설명이다. 반면 연령 별로는 65세 이상 고령 환자에서 복약오류가 절반 이상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고 복약이행도 저하와 관련된 '남은 약' 문제를 비롯해 잘못된 용량·용법·일수와 관련된 오류가 주요 유형으로 확인됐다.
센터 측은 고령 환자의 경우 복용 약물의 종류와 수가 많고 복용 방법이 복잡할 뿐 아니라, 인지·감각 기능의 변화 등으로 인해 복약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센터 측은 "이번 분석 결과 약국에서 환자의 실제 복약 상태를 확인하고 환자의 연령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등 예방적 개입이 중요하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특히 고령 환자와 다제약물 복용 환자를 대상으로 복용 중인 의약품을 확인하고, 복약 내용에 대한 환자의 이해도를 점검하며 필요한 경우 보호자와 연계하거나 중복 복용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적극적인 환자안전 활동이 필요하다"강조했다.
이번 약정원 팜리뷰의 자세한 내용은 약정원 홈페이지(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또는 약국 서비스 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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