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유은지·단국대 오승민 씨,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 대상
- 강혜경 기자
- 2026-08-31 06:00: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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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팜, 제6회 약대생 공모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 대상 수상작에 상금 500만원 등 31개 작품에 총 3000만원 포상
- AI 시대에 더 강조되는 동네약국 등 다양한 작품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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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제6회 데일리팜 약대생 콘테츠 공모전에서 가천대 유은지·단국대 오승민 학생의 '최순자 어머님이 사라졌다: 지역약국 연계 주민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세스 동네약속'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작품 외에 조제·투약을 넘어 약국 밖에서도 이어지는 약사와 환자,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약국 브랜딩, 디지털 전환을 통한 약국의 재고관리 등 기발한 아이디어를 작품화 한 응모작들이 상을 받았다.
데일리팜은 지난 28일 오후 3시 서울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제6회 데일리팜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약대생들이 졸업 후 약사로 산다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와 차세대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올해 6년째 개최되고 있는 공모전에는 86편의 작품이 출품돼 이 가운데 31개 팀에게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돌아갔다.
올해 공모전은 '약학의 미래, 우리가 디자인하다'라는 대주제 아래 ▲약국 디지털 전환(DX) 및 IT 솔루션 제안 ▲동네 약국 활성화를 위한 지역 밀착형 헬스케어 모델 ▲약사 사회적 책임(CSR) 및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MZ 약사가 제안하는 미래약국 브랜딩 ▲약사의 전문성 홍보 전략 ▲내가 꿈꾸는 'AI 시대의 약사 역할' 에세이 ▲올바른 의약품 정보 콘텐츠 ▲약대생 브이로그 ▲대웅제약 '노즈가드'를 활용한 AI 기반 감염병 바로알기 홍보 전략 등 8가지 세부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약대생 응원투표와 22개팀에 부여되는 특별상이 추가된 것도 특징이다.
가인호 데일리팜 취재보도본부장은 "약대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경쟁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에 다양한 주제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출품됐다"며 "공모전이 학생들의 관심 속에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축사에서 "약을 만들고 관리하고 투약하는 약사는 사회적으로 소중한 존재다. 약사회 역시 '불꺼지지 않는 대한약사회'로 미래 약계를 위해 애쓰고 있다"며 "국민 건강을 위해, 약사사회 미래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고 함께 고민하며 대체 불가능한 약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은경 대웅제약 컨슈머헬스케어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 역시 미래 약사들의 시선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출품된 아이디어가 환자와 소비자의 건강을 만들어 가는 데 자산이 되기를 기대하며, 대웅제약 역시 건강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약대 권경희 교수와 차의과학대 약대 손현순 교수, 대한약사회 이광민 부회장, 대웅제약 빅은경 본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심사위원을 대표해 심사강평을 맡은 손현순 교수는 "이번 공모전의 키워드들이 현재와 미래 약사사회를 아우르고 있다. AI와 IT가 눈부신 발전을 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약사 직능이 어떻게 변모되고, 미래 약국이 어떻게 설계돼야 할지는 매우 중요한 아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측면에서 약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제시돼 있는가, 작품을 제작하는 데 얼마나 공을 들였는가를 중점으로 심사했다"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데 있어 약사의 역할을 고민하고, 적합성·독창성·완성도·기교를 균형있게 반영해 준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수많은 경쟁작을 뚫고 가천대 유은지·단국대 오승민 학생의 '최순자 어머님이 사라졌다: 지역약국 연계 주민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세스 '동네약속''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약국이 고령환자의 약물 복용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평소 생활 등을 기록하고, 변화를 발견하고, 신호를 연결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위험 등 신호를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다는 부분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대상에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전달됐다.
대상을 수상한 유은지 학생은 "함께 공모전을 준비한 오승민 학우와 응원투표에 도움을 준 학우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출품된 콘텐츠 하나 하나를 관심있게 봤다. 좋은 행사에 같이 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중앙대 임혜나·김하경·윤시원 학생의 '당신의 마지막 한 알까지 약속약국', 영남대 김소원·문규리 학생의 'Pharm-cast: 지역약국 의약품 수요예측·재고관리 솔루션', 경성대 한결 학생의 '위대한 노즈가드'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제주대 최수현·김정인·이연지 학생의 '어린이 특화 미래약국 체인', 가천대 류성 학생의 '삶의 건강지도를 함께 그리다: 미래약국 MAP', 숙명여대 김영경·이윤영·박현지 학생의 '장벽을 뛰어넘어 미래로, 배리어프리 약국', 이화여대 김채연·김민재·김남희 학생의 '다제약물 자문약사의 할머니와 감동 통화썰', 경희대 김예원·김유빈·윤제인 학생의 '우리동네 약이음 패스'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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