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 면역세포 화학주성 기술 美 특허 확보
- 최다은 기자
- 2026-09-02 13:41: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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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유럽·일본 이어 미국서 권리 확보…주요 시장 IP 구축
- iPSC 기반 NK세포 플랫폼 적용…글로벌 기술이전·공동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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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가 iPSC(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NK세포 치료제 플랫폼에 적용하는 면역세포 화학주성(Chemotaxis) 유도 기술의 미국 특허를 확보했다.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는 '면역세포 화학주성 유도 유전자 변형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허 확보로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는 국내와 유럽,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해당 기술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회사는 이를 토대로 주요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 구축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특허의 핵심은 '이종(heterogeneous) 면역세포에 대한 화학주성을 유도하는 형질전환 면역세포' 기술이다.
IL-7(Interleukin-7)과 CCL19(C-C motif chemokine ligand 19)를 발현하도록 NK세포를 유전자 변형하는 방식이다. NK세포의 암세포 살상 기능에 더해 종양 미세환경(TME)으로 T세포와 수지상세포 등 다른 면역세포를 유인해 복합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는 기존 NK세포 치료제가 NK세포 자체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 것과 달리 종양 미세환경에 다른 면역세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고형암 치료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치료제 생산에는 iPSC를 활용한다. 공여자에 따른 편차를 줄이고 균일한 품질의 NK세포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이번 미국 특허를 고형암 파이프라인의 지식재산권을 강화하는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임상 진입을 준비하는 동시에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기술이전(L/O)과 공동개발 등 사업개발 논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제원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국내와 유럽, 일본에 이어 iPSC 기반 NK세포 플랫폼의 글로벌 IP 기반을 강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제약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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