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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중국산 식품 '빈랑' 한약재 아니다…빈랑자와 달라"

  • 강혜경
  • 2022-10-27 17:19:09
  • 최근 문제되는 '빈랑' 관련해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빈랑자는 안전"
  • "동일하게 언급, 심각한 오류…올바른 정보전달 필요"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산 식품 '빈랑'과 관련해 "빈랑과 의약품 한약재인 반랑자와는 엄연히 다르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한의협은 최근 '죽음의 열매'라고 불리며 중국에서 조차 판매를 금지한 빈랑이 5년간 103톤 가량 수입됐다는 이슈와 관련해 "빈랑 식품의 경우 한국에서는 금지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보도와 자료 등에서 중국의 식품용 빈랑과 의약품용 한약재인 빈랑자와 동일하게 언급되고 있고, 이를 구분하지 않아 혼선이 초래되고 있다"며 "국민의 불안과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올바른 의학정보 전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의약품인 빈랑자의 경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처방되고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유전독성시험연구에서도 빈랑자는 유전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의의료기관에서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처방된 빈랑자는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2만8000여명의 한의사들은 국민 건강증진과 질병치료를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의약 치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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