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아 감기약 증산 요청…약국 품절사태 장기화
- 김지은
- 2022-03-03 11:26:25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제약사 "질병청서 소아 감기약 시럽제 등 증산 여부 요청"
- 식약처 "소아용 재택치료 키트 용"…업체들 “약국 공급분 감소 가능성”
- 업계, 제조 기간 등 고려하면 일러야 3월 말 이후 정상화 가능성 제기
- PR
- 이제 모르면 안돼요! 팜노트 신제품 모음 9월호 보러가기
- 팜스타클럽

3일 제약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식약처, 질병관리청은 제약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부 소아용 감기 시럽제의 증산 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질병청 측은 이번 간담회 진행 배경에 대해 소아 재택치료 환자에 제공되는 키트에 포함될 감기 시럽제의 생산을 더 확충할 수 있을지 여부를 관련 제약사들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소아용 시럽제를 생산 중인 제약사들에선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생산량을 최대한 늘리고 있지만, 빠른 시간에 급격한 생산량 확충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A제약사 관계자는 “현재 신공장에서만 생산하던 어린이용 시럽제를 구공장 2곳까지 총 동원해 생산하고 있다”면서 “당장 품절이 풀릴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도 관련 회의를 했는데 근시일 내 공급이 정상화되는 것은 힘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현재의 감기약 품절 사태가 이달 말이나 늦으면 4월 초 정상화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감기약의 경우 제조 과정에서 위수탁이 많은데, 특정 수탁 업체로 생산이 몰리고 있는데다 현재 부자재 수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무턱대고 생산량을 늘릴 수도 없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B약국체인 관계자는 “정제는 60일, 캡슐은 90일의 제조 기간이 걸리는데 지난 달에 발주가 들어갔다 해도 빠르면 이달 말이나 제품이 공급될 수 있는 것”이라며 “현재는 약국들이 재고로 버티고 있는데 이마저도 이달 중순쯤이면 다 소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말경이면 공급은 안되고 약국들의 재고도 모두 소진돼 그야말로 약국에서 약이 없어 판매, 조제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영등포 4곳, 강남 1곳"...소아재택환자 약국 지역별 편차
2022-03-02 18:43
-
코로나 소아 확진자 대면·입원 전문기관 26곳 신규 지정
2022-03-02 11:16
-
영유아 잇단 확진에 '어린이약' 대란…사전처방도 빈발
2022-03-01 10:17
-
트로키·한방제품·스프레이 등 목감기 제품 줄줄이 품절
2022-02-28 12:00
-
감기약 수요 여전…구토 증세 '위장약' 판매도 급증
2022-02-22 11:48
-
커지는 감기약·해열제 대란…의약품 배송 도미노 파장
2022-02-18 11:44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비대면 약배송·창고형 약국·약사면허 일원화…국감 정조준
- 2"독감 같아요"…검사도 없이 '타미플루' 비대면 처방 논란
- 3의사 연봉 2.8억원 보건의료인 중 1위…약사 8400만원
- 4약사회 국회 릴레이 시위…약 배송·한약사 정조준
- 5알리코제약 김대훈·이지혜, 사업화와 R&D 퍼즐 맞춘다
- 6비대위 유지냐, 새 판 짜기냐…약사회 임총 2가지 선택지
- 7로슈, 근육 보존 비만약 개발 중단…주력 이중작용제 올인
- 8위고비·마운자로 원외처방 재확인…위반시 고발 대상
- 9오너 3세 점찍은 유유제약 펫사업…성과는 아직 '걸음마'
- 10공급중단 우려 항암제 '디티아이주' 내달 약가 2.6배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