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대 B형간염 재발 예방약 시장, 장기침제 지속
- 노병철
- 2025-07-10 06:00:4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GC녹십자 헤파빅주, 올해 1Q 63억...2021년 335억→2024년 279억
- 후발주자 SK플라즈마 헤파불린주, 헤파빅 매출의 50% 수준 그쳐
- 2020년, 두 제품 모두 생산원가 보전 차원에서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
- 혈액에서 분리하는 기존 제조방식 외 유전자 재조합 기술 적용 제품 개발 승부수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관련 치료제 대표제품은 GC녹십자 헤파빅주와 SK플라주마 헤파불린에스앤으로 한때 1000억원에 육박하는 외형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400억원 수준으로 줄었다.
의약품 유통실적 기준, 헤파빅의 올해 1분기 매출은 63억원을 기록했다. 이 제품의 2021·2022·2023·2024년 실적은 335억·297억·286억·279억원 가량이다.
후발주자인 헤파불린의 올해 1분기 매출은 30억원을 달성, 같은기간 동안 외형은 124억·121억·111억·112억원이다.
헤파빅과 헤파불린의 실적 정체 원인은 경쟁 화학요법의 고도화와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된 등재가를 들 수 있다.
해당 제품의 10ml당 보험약가는 22만8160원·21만6752원으로 등재돼 있다. 이 치료제는 사람 혈장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어 제조원가 효율이 낮은 단점이 있다.
때문에 심평원은 2020년 두 제품에 대한 생산원가 보전 차원에서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했다.
50ml 상한금액은 각각 114만800원·108만760원이다. 퇴방약은 필요한 약제인데도 생산원가 등 채산성을 이유로 제약기업이 시장철수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의약품으로 사용장려 및 생산원가보전, 생산원가 보전, 사용장려비용 지급 등으로 분류된다.
헤파빅은 2010년 초중반 특허만료·약가인하 등의 시련을 겪기 전까지의 동아ST 800억대 블록버스터 천연물의약품 스티렌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매출성장을 이룬 GC녹십자 효도품목으로 평가받았다.
2016년 국내사 자체 품목 청구액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헤파빅 실적은 635억원으로 3년(2014~2016)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GC녹십자는 혈액(혈장)에서 분리하는 기존 제조방식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적용된 관련 치료제 개발에도 상당한 투자를 기울이고 있다.
관련기사
-
'녹십자 가족' 이니바이오, 매출 껑충...재무 개선은 숙제
2025-06-14 05:43:32
-
혈액제제 순항에도...SK플라즈마, 사업 다각화 잰걸음
2025-06-11 05:39:18
-
SK플라즈마, 에임드바이오와 ADC 항암 신약 공동개발
2025-06-09 09:34:36
-
SK플라즈마, 얀센 혈액암치료제 벨케이드 독점 판매
2024-12-16 09:09:35
-
SK플라즈마 고농도 면역글로불린제 8월부터 급여
2024-07-22 12:00:56
-
녹십자 미 관계사, 대상포진백신 확장 임상 순항
2025-06-04 09:05:30
-
녹십자,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전담 유통
2025-05-30 17:12:24
-
GC그룹, 제약업계 최다 상장사 7개 확보...총 시총 3조↑
2025-05-28 12:00:33
-
GC녹십자 "미국 혈장센터 6곳 FDA 허가 완료"
2025-05-14 10:42:20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1월 약가인하 4천품목 리스트 곧 사전 공개
- 2오름, 1450억 CPS 투자 유치…"TPD 임상 가속"
- 3임무 종료 위임형 제네릭 한국 철수…올메액트 허가 취하
- 4생존의 문제 '탈모'...급여 시급한 중증 원형탈모치료제
- 5위더스제약, 차세대 다중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속도
- 6의협, 건보공단 특사경 반대 국회앞 1인 시위
- 7'2천억 조달·해외 진출 고삐'...카티스템, 얼마나 팔렸나
- 8모더나 RSV 예방백신, 식약처 신속심사 통해 허가
- 9이연제약, 130억 투자 뉴라클 신약 북미 1/2a상 완료
- 10"신약 파이프라인 10배로"...정부, AI바이오 전략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