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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개 동물약국 정책은?"...동약협, 대약 후보들에 질의

  • 정흥준
  • 2021-11-29 11:43:08
  • 1일 정오까지 답변 요구...동물약 미공급·개봉판매 등 대응책 질문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동물약국협회(이하 동약협)가 제조·유통사들의 동물약 미공급, 특사경 개봉판매 조사 등 동물약국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묻는 질의서를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에 전달했다.

동물약국 관련 정책과 유통, 교육과 홍보 부문으로 나눠 질의서를 작성했으며, 이에 대한 답변을 1일 정오까지 회신해달라고 요구했다.

동약협이 전달한 질의서를 살펴보면 최근 약국가에 논란이 되고 있는 동물약 개봉판매(소분조제) 문제 등이 포함됐다.

먼저 정책 부문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대관 능력과 수의사처방품목 확대, 약사회 내 동물약품위원회 운영 계획을 물었다.

2023년 기존 4종 종합백신 외 모든 백신의 처방대상 지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대책을 구상하고 있냐는 질문이다. 또 2019년 약사회 동물약품위원회가 상임위로 승격 운영되는데 이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냐는 질문도 있었다.

또한 유명 동물약 제조·유통사가 동물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지 않고 있으며, 경기 특사경을 통해 해당 제품을 약국에 공급한 도매들을 적발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도 물었다.

아울러 특사경에서 동물약 개봉판매로 3개 약국을 적발한 문제에 대해서는 개봉판매와 조제에 대한 법적근거 등을 통한 의견과 대안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동물약 소포장 개선에 대한 계획도 질의했다. 동약협은 두 후보에게 약학대학의 동물용의약품 학과목 개설에 대한 생각도 물었다. 향후 국가고시에도 동물약 관련 문제 출시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답변을 요구했다.

또 동약협은 "전국 동물약국 8천곳 넘어가는 시점에서 동물약국 교육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냐"고 질의했다.

이외에도 국민들의 인식을 더욱 증진시켜줄 수 있는 홍보 방안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도 물었다. 동약협 신설 당시에 비해 인식 개선이 이뤄졌으나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추가로 동약협은 "그동안 약사회는 회원들에 공문, 문자 등을 통해 동물약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있는데 실제 회원들은 관련 내용을 숙지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이에 대한 약사회 홍보 방안이 있냐"고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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