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국제일반명 도입에 약사회는 사활 걸어야"
- 강신국
- 2021-10-27 11: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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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전 회장은 27일 "식약처에서 처음으로 국제표준명 도입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용역방안을 제시했지만 무산된 바 있는데 식약처에서 공고한 용역이 무산이 됐을때 당시 회원들이 바랬던 것은 그 내용대로 벤치마킹해 자체적으로 연구용역을 발주해서 공청회 및 각종 학술대회 등 자료에 활용하기를 바랬지만 지금까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최 전 회장은 "성분명 처방과 INN실현에 사활을 걸어도 모자랄 지경인데 그냥 허송세월을 보냈으니 명확한 직무유기"라며 "현집행부에서 주장했던 '의약품은 공공재'라는 구호는 내용이 없는 한낱 허구임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성분명 처방을 보완할 완충적 제도가 국제표준명(INN)제도 도입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인지하고 있는 내용"이라며 "국제표준명은 1950년 WHO가 채택하고 규정한, 의약품에 주어지는 공식적인 비대칭(독점) 명칭으로 2017년까지 약 9300여개의 INN을 발표했고, 유럽을 중심으로 많은 국가들이 자국여건에 맞는 독자적인 명명체계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 상황에서 국민과 상대단체와의 합의가 전제되기 전까지는 완충적인 제도로 국제표준명(INN)제도가 도입돼야 한다"며 "제네릭 상품명 표준화(규격화)는 지금이라도 식약처 고시 '의약품품목허가, 신고, 심사규정'을 개정하면 가능하기에 정부의 의지만 있으면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전 회장은 "우선 1성분에 제네릭 품목수가 20개 이상으로 허가된 전체성분의 4.6%인 다빈도 201개 성분만이라도 일차적으로 국제표준명(INN)으로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 약사회에서는 즉각 자체적인 연구용역사업, 각종 학술연구대회 및 토론회 공청회 등을 통해 필요 충분한 자료들을 확보해 정부와 국민들을 대상으로 설득 작업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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