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오픈했더니 병원 이전...개국 전 체크 포인트는?
- 정흥준
- 2021-10-11 17: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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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 나이·의료진 구성, 분양 여부 등 점검 필요
- 폐업 시 특약사항 작성...잔금 치루기 전 미팅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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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약사들이 약국 개설 전 알아봐야 할 병의원 정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1일 약국 개설 전문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병원 이전 등을 원천 차단할 수는 없지만 사전에 병원장의 나이와 의료진 구성 등으로 가능성을 따져봐야 한다.
특히 의료진 구성에 있어서는 동업 여부에 대한 확인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는 설명이다.
공인중개사 A씨는 "의료진이 여럿이더라도 한 명의 원장이 여러 페이닥터를 쓰는 곳이 있고, 2명의 원장이 동업을 하는 경우가 있다. 후자의 경우가 안정성이 많이 올라가게 된다"면서 "또 병원이 임대인지, 분양을 받은 것인지를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한 젊은 병원장일수록 좋은 개국 입지라는 인식은 자칫 잘못된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A씨는 "병원장이 60대일 경우 우려를 하는 경우들이 있다. 아무래도 언제가 병원을 정리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라며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 40대 원장의 경우에는 수년 안에 확장 이전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의사라면 아마 오래 병원을 운영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오히려 동일한 조건에서 40대냐, 50대냐를 놓고 본다면 이전에 따른 폐업 위험성은 40대에서 더 높다"고 전했다.
병원의 확장 이전과 폐업 등은 외부 요인으로서 완벽히 예견하거나 차단하는 것은 불가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계약서상 특약사항을 작성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또 잔금을 치루기 전에 이뤄지는 병원장과의 미팅에서 이전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고 했다.
A씨는 "6개월~1년 이내 병의원이 폐업할 경우에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특약사항을 기재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매도자가 특약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도 상당수라 조율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A씨는 "계약 잔금을 치루기 전에 약사들은 병원장과 미팅을 하고, 이 때에 직접적으로 이전 여부를 물어볼 순 없겠지만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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