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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종석 Vs 류길수…경선 가능성에 무게

  • 김지은
  • 2021-10-01 11:00:04

최종석 경남약사회장·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남약사회는 올해 선거에서 현 최종석 회장(전남대, 50)과 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부산대, 53) 간 경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시약사회 다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종석 회장이 재선 의지를 갖고 있는 가운데 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도 사실상 출마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의 경우 젊은 지부장으로서 그간 대관을 비롯해 내부적으로도 활발한 회무를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기 중 코로나19로 인해 대외적 사업 추진에 제약이 따랐던 점 등이 아쉬움이 남는 만큼 연임해 회무를 더 이어가고 싶지 않겠냐는 것이 시 약사회 관계자들의 추측이다.

최종석 회장은 “주변에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면서 “아직 정리하지 못했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고민 중에 있다”고 말했다.

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은 출마를 사실상 확정하고 현재 관련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류 회장은 3선 창원시약사회장으로 임기 중 창원경상대병원 원내 약국 개설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하는 등 크고 작은 회무 성과를 낸 인물로 꼽힌다.

류길수 회장은 “3선 분회장으로서 개인적으로는 이번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재야로 돌아가느냐, 지부장직을 맡느냐 두 갈래에 서 있는데 ”면서 “더불어 선후배, 동료 약사들의 조언과 추천이 있었다. 사실상 출마 쪽으로 마음을 잡았고 관련 준비에도 들어갔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또 “최종석 회장과는 10년 이상 회무를 함께해온 사이인 만큼 굳이 선거로 경쟁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지 않은 부분도 있다”면서 “입후보 막판까지 최대한 조율해 선거로 가지 않는 방향으로 갔음 하는 바람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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