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찾아 삼만리..."이젠 성분명으로 말하세요"
- 강신국
- 2021-06-04 11:24:51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서영석 의원-김대업 회장, 해열진통제 대국민 인식전환 운동
- SNS 챌린지 동참..."약국에서 아세트아미노펜 주세요"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백신접종 후 발열, 근육통 발생시 약국에서 아세트아미노펜 주세요." 타이레놀 품귀 현상이 지속되자, 대국민 인식전환 운동이 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4일 오전 대한약사회관을 방문, 김대업 회장과 SNS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번 타이레놀 품귀현상을 계기로 동일성분 의약품에 대한 제대로 된 국민 인식을 이끌어 내야 한다"며 "대체 가능한 약이 70여개나 존재하는데 오직 타이레놀만 선호하는 현상이 왜 발생했는지에 대한 고찰과 해결책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SNS 챌린지 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대업 회장은 "국내 의약품 시장은 아주 기형적이다. 해외 국가와 비교 조차 할 수 었는 제네릭 숫자, 위수탁 방식 시장으로 동일성분 품목이 너무 많아졌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백신 접종 후 타이레놀을 복용하라고 질병청이 상품명을 홍보하면서 타이레놀이 품절 되고 일선약국은 하루 100번씩 타이레놀 없다고 이야기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보건당국의 초기 대응을 비판했다.
김 회장은 "의료기관이 쪽지처방 나눠 주고, 예방접종센터에서도 타이레놀을 복용하라고 하는 것은 질병청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같은 상항에서 대국민 인식 전환 운동에 서 의원이 함께 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첫 SNS챌린지를 시작한 서 의원 다음 주자로 윤선희 부천시약사회장,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목했다. 김 회장은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을 SNS 챌린지 주자로 호명했다.
관련기사
-
"아세트아미노펜, 제약협·약사회와 공급물량 수시점검"
2021-06-04 09:35:50
-
약사회, 대한약품 사칭 '타이레놀' 사기 주의보 발령
2021-06-03 10:45:47
-
"타이레놀 없고 국산약 있어요"…반격 나선 약사들
2021-06-01 12:18:50
-
접종센터 '타이레놀' 쪽지 처방...약사-환자 실랑이
2021-05-31 06:00:30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2'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3[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4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5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6[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7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8"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 이제는 장기 예후 논할 시점"
- 9약사회, 청년약사들과 타운홀 미팅...무슨 이야기 오갔나
- 10제일약품, ESG 경영 강화…환경·사회 성과 축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