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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통합약사 시기상조…한약사 업무범위는 논의"

  • 이정환
  • 2020-12-31 16:16:30
  • 권장관, 약사 단체 내에서도 의견 대립…직능갈등도 극심
  • "한약전문가로서 역할 충분히 수행할 수 있어야"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이 한약사들이 한약의 전문가로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범위를 둘러싼 갈등 해결방안을 고심하겠다고 답했다.

통합약사 의제에 대해서는 약사, 한약사 간 공담대가 이뤄지지 않아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30일 권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 서정숙 의원 인사청문회 사후 서면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서 의원은 한약사 면허 존폐 문제와 약사, 한약사 면허통합에 대한 권 장관 의견을 물었다.

권 장관은 약사와 한약사 면허통합은 두 직능 간 내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데, 공감대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특히 약사 단체 내에서도 의견 대립이 있고 직능갈등이 심하다고 했다. 통합약사에 우선해 한약사가 한약 전문가로서 역할을 충분히 다하도록 업무범위 해결책을 고심하겠다는 게 권 장관 계획이다.

권 장관은 "약사, 한약사 면허통합에 대한 내부 공감대가 이뤄지지 않았다. 약사 단체 내에서도 의견이 대립하고 직능 갈등이 극심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며 "우선적으로 한약사가 한약 전문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범위 등 해결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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