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분 건기식 약국모델 윤곽…11월 수도권서 오픈
- 정흥준
- 2020-10-07 11: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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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 상담 후 제품은 구독서비스..."소형약국 공간제약 없어"
-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 3곳에서 57억원 투자 참여
- 모노랩스, 연내 직영매장 1곳과 약국 2~5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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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맞춤형 소분 건기식에 약사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빠르면 11월 수도권 약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범사업’에서 약국참여형 모델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업체는 모노랩스와 빅썸 등 2곳이다. 최근 추가로 사업 참여를 알린 온누리약국체인까지 포함한다면 총 3곳이다.
이중 모노랩스는 최근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메인스트리트 인베스트먼트, TBT 등으로부터 57억원의 투자를 받으며 맞춤형 건기식 시장에 대한 기대를 방증하기도 했다.

모노랩스는 연내 일반 매장 1곳과 약국 2~5곳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일반 매장 6곳과 약국 20곳까지 운영을 확대해나간다.
현재는 수도권 약국 5곳과 협의중에 있으며, 준비가 되는 약국들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11월 첫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내에는 2곳에서 5곳까지 운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태환 대표는 "약국은 키오스크(상담용)를 설치해야 하고, 어떤 약사가 상담을 할 것인지 정하고 해당 약사에 대한 사전교육도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약국과 먼저 협의중에 있고 11월에 시작 예정이지만 준비과정에서 조금 더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 대표는 "협의중인 5곳의 약국들이 동시에 시작을 하기엔 힘들 것 같다. 준비가 되는대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식약처엔 연내 운영은 일단 2곳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한 참여 약국들은 맞춤형건기식 소분 기계를 들여놓을 필요가 없어, 소형약국도 공간적 제약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소 대표는 "현장에서 직접 소분을 하지 않고, 상담과 구매만 이뤄진다. 작은 규모의 약국들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상생적으로라도 소형약국이 맞춤형건기식을 할 수 있다는 걸 (시범사업에서)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소분 건기식을 확대 운영하면서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총 16곳이다.
후속으로 참여한 온누리약국체인은 내년에 추가적인 약국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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