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의약품 수출국 1위는 미국…독일·터키 뒤이어
- 김진구
- 2019-05-27 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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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 보고서…작년 총 37억 달러 기록
- 對 미국 비중 3년 새 2.5→11.9% 5배 가량 급증
- 독일·터키도 늘어...바이오시밀러 '선전'이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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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한국의 최대 의약품 수출·수입국은 모두 미국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의약품 수출경쟁력 진단·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의약품 교역액(수출+수입)은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전년 대비 16.7% 늘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9.1%에 달한다.
의약품 수출의 경우 2014년 17억2900만 달러에서 2015년 22억9100만 달러, 2016년 27억3700만 달러, 2017년 31억7000만 달러, 2018년 37억1700만 달러 등으로 매년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의약품 수입은 같은 기간 51억7000만 달러, 50억76000만 달러, 58억7600만 달러, 59억7200만 달러, 69억4800만 달러 등이었다.
수입이 수출보다 많아 무역주시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로 봤을 때 수출은 16.6%, 수입은 6.1% 증가해 그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다.
이어 독일 4억4090만 달러, 터키 3억8100만 달러, 일본 2억7920만 달러, 중국 2억5050만 달러 등의 순이었다. 독일·터키의 경우 2017년 대비 각각 116%, 139% 증가했다.
미국·독일·터키 등으로 수출이 늘어난 이유로 무역협회는 "국산 바이오시밀러가 해당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일본의 경우 2016년까지는 수출 비중으로 11.5%를 기록하며 최대 수출국에 올라서 있었으나, 지난해 7.5%로 줄었다.
미국에 이어 독일로부터 9억6790만 달러를, 중국으로부터 5억550만 달러를, 스위스로부터 4억9840만 달러를, 일본으로부터 4억6230만 달러를 각각 수입했다.
의약품 수출경쟁력을 뜻하는 'RCA지수는 2010년 0.08479였으나, 2017년 0.14676으로 1.73배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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