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고용량 이부프로펜아르기닌 '캐롤조인트' 허가
- 이탁순
- 2019-04-13 06: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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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롤에프보다 이부프로펜 용량 두배 더 많아
- 적은 양으로 강한 효과...하반기 중 발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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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조인트정은 캐롤에프보다 이부프로펜 성분이 두배 더 보강돼 적은 양으로 강한 효과를 볼 수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지난 8일 이부프로펜아르기닌 성분의 '캐롤조인트정'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국내 시장에서 이부프로펜아르기닌 성분의 대표적 제품은 일동제약의 캐롤에프정이다. 해열진통제의 대표적 성분인 '이부프로펜'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아르기닌' 성분을 결합, 지난 2001년 출시됐다.
캐롤에프는 아르기닌이 더해지면서 기존 이부프로펜 단일제보다 최고 혈중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2배 이상 빠른 장점이 있다. 또한 위장관에서 흡수된 이후 체내에 축적되거나 대사물없이 24시간이 지나면 체외로 완전히 배설돼 위출혈 등 부작용 발현율도 적다.
이는 아르기닌이 혈관의 확장과 혈류량을 늘려줄 뿐만 아니라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기 때문이다. 캐롤에프는 작년 아이큐비아 기준 25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번에 허가받은 캐롤조인트는 캐롤에프의 이부프로펜 성분을 두배 늘린 고용량 제품이다. 이부프로펜이 400mg 함유돼 4~6시간마다 1회 1정 복용한다. 캐롤에프의 경우 4~6시간마다 1회 1~2정을 복용했다. 하루 최대 복용개수도 캐롤에프가 6정인데 반해 캐롤조인트 3정이다. 고용량으로 단시간 강한 효과를 보길 원하는 환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롤에프와 마찬가지로 류마티스 관절염, 골관절염, 배통, 두통, 월경통, 외상후 소염·진통, 유행성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에 사용할 수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캐롤조인트는 자사의 해열진통소염제 라인인 '캐롤 시리즈'의 브랜드 확장 및 세분화 차원에서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며 "기존의 캐롤에프(이부프로펜아르기닌), 캐롤엔(나프록센), 캐롤디(덱시부트로펜), 캐롤비(종합감기약) 등과 함께 '캐롤'이라는 이름으로 통합관리하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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