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산제·감기약 스틱포장 '인기'...스멕타도 신제품 발매
- 이탁순
- 2018-12-14 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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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용편의성 '어린이용 의약품'에도 선호...대원, 스틱형 전문 제약 입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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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포장은 뜯기 편한데다 구멍이 작아 입안에 쉽게 넣을 수 있어 겔제나 액제의 대세 포장 형태로 떠올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대표 지사제 '스멕타 현탁액 20ml' 제품이 기존 '포' 제형에서 스틱형으로 포장을 변경한다.
또한 대원제약의 천식치료제 '싱규루카세립'도 포에서 스틱형 포장으로 변경한다.
1회용 스틱 포장 제품은 간편하고 편리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관련 제품들의 매출이 크게 늘면서 제약사들도 점점 스틱형 포장으로 바꾸는 추세다.
RB코리아의 '개비스콘'은 포 중심의 제산제 시장에 스틱형 포장을 전면에 내세워 인기를 끌었다.
개비스콘 인기에 대원제약 '트리겔'이 스틱포장으로 출시됐고, 유한양행 '알마겔'도 스틱포장 제품이 추가로 나왔다.
어린이의약품-전문약 등 스틱포장 확산
어린이 의약품 시장에서도 스틱형 포장 제품 선호도는 높다. 동아제약은 어린이 해열제 '챔프'를 1회용 스틱형 포장으로 출시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대원제약도 해열제와 감기약으로 구성된 '콜대원 키즈'를 스틱형 포장으로 만들어 챔프와 경쟁하고 있다.
대원은 어른 감기약인 '콜대원'도 짜먹는 감기약으로 포지셔닝해 스틱형 포장의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어린이 소화제로 잘 알려진 녹십자 '백초'는 올해 6월 1팩당 5개가 든 스틱형 포장 제품을 내놓았다. 동화약품도 어린이 소화정장제 '꼬마활명수'를 스틱형 포장으로 출시해 편의성을 높였다.
전문의약품 시장에서는 진해거담제 '코대원포르테'가 스틱형으로 나와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코대원포르테는 2013년 스틱형 포장형태로 나와 지금은 오리지널 '코푸'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원외처방액은 코대원포르테가 146억원, 코푸가 15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푸도 2015년 스틱형 포장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대원제약은 코대원포르테 성공에 힘입어 일반약 감기약 '콜대원' 시리즈에 스틱 포장을 전면에 내세웠고, 최근에는 천식치료제도 스틱형 포장으로 바꾸며 스틱포장 전문 제약사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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